보스턴, 김하성 아니라 비셋? FA 유격수 최대어가 정말 2루로 옮기나…이 선수 떠나면 “흥미로운 대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흥미로운 대안이다.”
최근 보스턴.com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수면 아래에서 주목하는 FA 중 한 명으로 김하성(30)을 언급했다. 그런데 디 어슬래틱의 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이 주목하는 FA는 보 비셋(27)도 있다.

보스턴은 주전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3년 1억1200만달러 FA 계약을 1년만에 포기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갔다. 옵트아웃 조항을 실행한 것이다. 보스턴은 브레그먼을 붙잡지 못하면 김하성이나 비셋을 2루수로 영입하고 마르셀로 마이어를 3루수로 기용하겠다는 게 최근 보스턴 매체들의 보도다.
디 어슬래틱은 “구단 일각에선 비셋을 흥미로운 대안으로 보고 있다. 내년 3월에 28세가 되는 비셋은 팀의 주요 멘토 중 한 명인 브레그먼의 클럽하우스 존재감을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셋은 브레그먼보다 4살 더 어리고, 지난 6년간 조정득점생산력은 거의 동일했다. 비셋의 그것은 리그 평균보다 21% 좋았다”라고 했다.
보스턴은 비셋을 2루수로 본다.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옵트아웃을 하지 않고 6년 1억4000만달러 계약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로 했다. 스토리와 비셋으로 키스톤을 꾸리면 중앙내야의 공격력만큼은 리그 최상급을 구축하게 된다.
디 어슬래틱은 “시장에 대해 브리핑한 사람들에 따르면 비셋의 유격수 수비 지표는 메이저리그에서 최악이지만, 일부 팀은 여전히 그 포지션에서 그를 가능성 있는 선수로 본다. 보스턴의 최고 야구 책임자 크레이그 브레슬로우는 2026년에도 트레버 스토리가 여전히 유격수로 뛸 것이라고 했다. 보스턴이 비셋과 계약한다면 마르셀로 마이어가 3루수로 뛰고 비셋은 2루수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비셋은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서 2루수로 뛰었다. 이게 자연스럽게 2루수 쇼케이스가 됐다. 유격수에 비해 2루 수비가 깔끔했고, 장기적으로도 2루나 3루로 가는 게 마침맞다는 시선이 많다. 단, 유격수가 아닌 2루수 비셋의 몸값이 어떻게 조정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메이저리그는 9일부터 윈터미팅에 들어간다. 비셋의 행보가 여기서 결정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김하성이 비셋의 영향을 어떻게든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김하성은 비셋보다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수비력, 범용성에선 훨씬 높은 점수를 받는 중앙내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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