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보플2’ 恨 풀었다…초동 15만장↑

이다원 기자 2025. 12. 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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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베리.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오랜 공백기의 한을 풀었다.

음반·음원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리베리는 7일 기준 네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로 초동 15만 4196장(한터차트 7일 기준) 판매고를 올리며 팬들의 큰 사랑을 여전히 건재한 인기와 실력으로 입증해내고 있다.

이는 2년 7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이겨낸 성적으로,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아깝게 탈락한 아쉬움까지 모두 씻어내는 수치다.

또한 베리베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SBS 인기가요’까지 국내 음악 방송을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의 타이틀곡 ‘레드 (베긴’)’(RED (Beggin’)) 무대를 공개했다.

‘레드 (베긴’)’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의 명곡 ‘베긴’을 인터폴레이션(기존 곡 멜로디, 가사를 변주하는 것)한 곡으로, 이전 세대와 숏폼 세대를 아우르는 공전의 히트곡을 베리베리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나른한 분위기의 도입부와 애원하는 포즈를 연상케 하는 ‘제발 안무’ 등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로, 명곡이 주는 익숙한 멜로디를 비롯해 격렬한 비트의 퍼포먼스, 긴 공백기에 쌓인 한(恨)이 서린 가사까지 베리베리(VERIVERY)의 중독성 강한 매력이 집결된 무대는 눈과 귀를 압도했다.

‘로스트 앤 파운드’의 대표 컬러인 레드와 블랙을 살린 무대 연출과 베리베리(VERIVERY) 멤버들의 강렬한 비주얼 스타일링은 ‘레드 (베긴’)’의 무드를 더욱 생동감 있게 완성했다. 특히 붉은색 머리로 곡의 느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강민이 센터에서 활약해 시선을 강탈했다. 엔딩 포즈에서 보이는 치명적인 눈빛은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심장을 공격했다.

베리베리가 모든 음악 방송에서 가진 라이브 인터뷰에서는 데뷔 7년 차 보이 그룹다운 여유로움이 묻어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2년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과 타이틀곡 ‘레드 (베긴’)’ 소개, 포인트 안무 공개 등 음악 방송 공식 인터뷰 절차를 막힘없이 소화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베리베리(VERIVERY)가 분실했던 것들을 되찾고, 한(恨)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시 꽃을 피워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컴백 첫 주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베리베리는 각종 콘텐츠 제작과 음악 방송을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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