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깔고 수저 놓기, 이게 위험한 습관?… “발암물질이요?”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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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수저를 놓기 전 냅킨을 까는 사람이 많다.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은 전량 수입산 이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냅킨을 깔고 수저를 놓는 걸 권장하지는 않는다.
냅킨 위에 올려놓은 수저를 쓰는 것만으로도 형광증백제가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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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 보이지만 냅킨 속 형광증백제·벤조페논
입·피부 접촉 시 위험…체내로 들어가면 장염 유발
전문가들 “수저, 개인 앞 접시에 놓는 게 더 안전”
식당에서 수저를 놓기 전 냅킨을 까는 사람이 많다. 입에 바로 들어가는 수저를 식탁에 올려놓는 게 비위생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냅킨을 까는 게 실제 위생상 더 좋을까.

위생용품으로 분류되는 일회용 종이 냅킨은 모두 국내산이었다.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은 전량 수입산 이었다.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는 종이 제조 과정에서 잔류할 수 있는 물질이다. 벤조페논은 인쇄 잉크에서 나올 수 있는 발암성 물질이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식용 냅킨은 재생용지 사용 비율이 높거나 인쇄가 많은 제품이 많다”며 “입·손 닦기나 음식에 닿는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냅킨을 깔고 수저를 놓는 걸 권장하지는 않는다. 일부 냅킨에 형광증백제가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형광증백제는 제조 과정에서 냅킨을 하얗게 보이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이다.

식당에서 수저를 위생적으로 놓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개인 앞 접시 위에 두는 것이다. 수저받침대를 이용해도 좋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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