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웠네?"…'은퇴 선언' 조진웅 흔적, 소속사 공식 SNS에서도 사라졌다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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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미성년 시절 중범죄 사실을 인정한 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공식 SNS에서 조진웅의 흔적을 전부 지웠다.
8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조진웅의 흔적이 모두 사라졌다.
이에 당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조진웅의 중범죄 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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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미성년 시절 중범죄 사실을 인정한 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공식 SNS에서 조진웅의 흔적을 전부 지웠다.
8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조진웅의 흔적이 모두 사라졌다.
조진웅의 게시물은 상단에서 두 번째 줄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금은 소속사 대표의 연설 현장 게시물이 조진웅이 있던 자리를 채웠다.
지난 5일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조진웅의 사진은 존재했다. 입장 발표 후 삭제 처리한 것으로 파악된다.
누리꾼들도 이를 포착했다. SNS 속 조진웅의 사진이 전부 없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게시물에 "조진웅 사진 다 삭제했네?", "부탁인데요 다신 TV에서 안 보이게 해주세요", "사람이 되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 5일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학창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차량 절도와 성폭력 사건에 연루됐며, 3학년 상당 기간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고 전했다.
이에 당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조진웅의 중범죄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조진웅은 다음날인 6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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