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팝업에 베트남 현지인 문전성시…오세훈도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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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하노이 대표 쇼핑몰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에 많은 베트남 현지인이 한국 뷰티 제품들을 체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쇼핑몰을 개발·운영하는 빈컴리테일은 하노이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 등 매장을 거점으로 베트남 현지에 K-뷰티 상시 체험 기반을 제공, 서울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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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 모여 관심 집중
‘팝업 방문’ 吳 “플랫폼 확충…기업 해외진출 지원”
서울경제진흥원, 현지 유통기업 빈컴리테일과 협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일 하노이 빈컴메가몰 로얄시티에서 열린 서울뷰티 홍보체험관을 방문,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075541352jlgy.jpg)
[헤럴드경제(하노이)=손인규 기자]“한국 뷰티 제품, 베트남 사람들 피부에 잘 맞아요. 그래서 인기 좋아요.”(베트남 PDT대 피부관리과 1학년 취이 씨)
지난 5일 하노이 대표 쇼핑몰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에 많은 베트남 현지인이 한국 뷰티 제품들을 체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한국 뷰티 제품들은 K-컬처의 영향으로 베트남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베트남 진출 뷰티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같은 날 오후 하노이 시내에 있는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에 서울 뷰티 홍보·체험관 ‘비욘드 더 뷰티, 비더비@DDP’를 방문했다.
‘비더비@DDP’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있는 팝업스토어 ‘비더비’를 그대로 구현한 곳이다. 비더비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 한국에서도 뷰티 기업들이 손꼽아 꼽는 팝업 성지 중 하나다.
지난 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국내 유망 뷰티기업 13개 사 제품이 전시됐다. 이 중 9개 사는 현지에서 소비자·바이어와 직접 소통했다.
행사는 제품 전시뿐 아니라 관람객이 카테고리별로 제품과 서비스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난 5일에는 베트남 인플루언서 등 현지인 2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증강현실(AR)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미러로이드), 인공지능(AI) 피부진단과 맞춤형 제품 추천(앙트러리얼리티) 등 서울 기업의 첨단 뷰티테크 기술을 체험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이곳에서 직접 피부진단을 받아 봤다. 피부를 진단해 준 앙트러리얼리티 관계자는 “측정 결과 시장님의 피부 점수는 99점으로 나왔다. 피부 타입에 맞춘 화장품을 드릴 테니 꼭 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개개인의 피부를 진단해주고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제안해 주니 사람들의 반응이 좋을 것 같다”며 “서울시가 전폭 지원할테니 열심히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뷰티 홍보·체험 팝업은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에 서울경제진흥원(SBA) 뷰티 복합문화공간 브랜드 비더비의 첫 글로벌 상설매장 비더비@DDP로 전환, 베트남 소비자와 K-뷰티를 연결하는 접점이 돼줄 예정이다.
베트남은 최근 3년간 한국 화장품 5위 수출국으로 떠오른 핵심 시장이다. 20~30대 주소비층을 중심으로 K-뷰티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온라인 유통,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반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서울 뷰티·테크 기업에게 아세안 현지 수요 검증과 브랜드 확산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전략 시장으로 평가된다.

현장을 찾은 베트남 인플루언서 쯔앙 씨는 “한국 제품은 세계 ‘넘버 원’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포함해 주위 많은 사람이 한국 뷰티 제품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5일 SBA는 서울 소재 우수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빈컴리테일(Vincom Retail)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쇼핑몰을 개발·운영하는 빈컴리테일은 하노이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 등 매장을 거점으로 베트남 현지에 K-뷰티 상시 체험 기반을 제공, 서울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K-뷰티 홍보·체험관 공동 기획과 운영 ▷전시, 이벤트 등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공동 추진 ▷뷰티·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반 문화교류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 시장은 “뷰티테크, 첨단과학 산업과 디지털 AI 맞춤형 화장품으로 승부하는 한국 뷰티 기업들의 잠재력이 큰 것 같다”며 “중소 뷰티 기업들을 도울 플랫폼을 많이 만들어서 해외 진출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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