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된다고?' 3&D 선수가 갑자기 1옵션 됐다! 알렉산더-워커의 급격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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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사례가 등장했다.
알렉산더-워커는 지난 시즌까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활약하며 3&D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고, FA 시장의 인기 매물이었다.
알렉산더-워커는 커리어 내내 3&D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웠다.
알렉산더-워커는 단순히 3&D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주도적으로 공격에 나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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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는 14승 11패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 트레 영이 5경기 만에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선전이다.
이 중심에는 제일런 존슨이 있다. 존슨은 애틀랜타의 공격과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 영이 돌아와도, 애틀랜타의 본체는 존슨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존슨은 이미 지난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다. 지금 활약이 전혀 놀랍지 않다.
하지만 최근 활약이 놀라운 선수가 있다. 바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로 이적한 니켈 알렉산더-워커다. 알렉산더-워커는 지난 시즌까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활약하며 3&D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고, FA 시장의 인기 매물이었다. 이런 알렉산더-워커를 위해 애틀랜타는 4년 6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안겼다.

문제는 영이 5경기 만에 결장하자, 알렉산더-워커의 역할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알렉산더-워커는 단순히 3&D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주도적으로 공격에 나서야 했다. 놀랍게도 이 절박한 상황이 알렉산더-워커의 잠재력을 깨웠다. 영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폭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영이 빠진 후 알렉산더-워커는 18경기에서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20점 이하를 기록한 경기가 6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장점인 수비력도 여전하다. 즉, 알렉산더-워커는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공수겸장으로 거듭난 것이다. 시즌 평균 기록도 20.7점 3.4어시스트로 평균 17.8점 7.8어시스트를 기록한 영보다 평균 득점이 많다.
NBA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사례다. 기회를 받지 못한 유망주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만개하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알렉산더-워커는 이번 시즌이 NBA 7년차로 이미 기량 검증이 끝난 선수다. 심지어 나이도 1998년생으로 유망주 나이도 아니다.
애틀랜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 영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반면 알렉산더-워커와는 저렴한 금액에 4년 계약을 맺은 상태다. 알렉산더-워커의 갑작스러운 대폭발로 프랜차이즈 스타인 영의 거취까지 흔들릴 수 있다.
과연 알렉산더-워커가 시즌 내내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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