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MLS 첫 우승·MVP까지…인터 마이애미 창단 첫 MLS컵 정상

최대영 2025. 12.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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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마침내 MLS컵을 들어 올렸다.

리오넬 메시의 두 개 도움을 앞세워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1로 꺾으며 창단 7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MLS 진출 이후 꾸준히 전력을 보완해 온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우승으로 동부 콘퍼런스 강호에서 '리그 챔피언'으로 도약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황금기를 함께했던 두 선수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은퇴를 맞았고,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리며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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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마침내 MLS컵을 들어 올렸다. 리오넬 메시의 두 개 도움을 앞세워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1로 꺾으며 창단 7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MLS 진출 이후 꾸준히 전력을 보완해 온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우승으로 동부 콘퍼런스 강호에서 ‘리그 챔피언’으로 도약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 간 마이애미는 후반 15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메시가 승부를 뒤흔들었다. 후반 26분 정교한 스루 패스로 로드리고 데폴의 결승골을 이끌었고, 추가 시간에는 후방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내며 공격 전개의 기점을 만들었다. 이 흐름을 놓치지 않은 타데오 아옌데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메시는 선수 생활 통산 48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MLS컵 최우수선수(MVP)까지 품었다. 정규리그에서 29골 19도움, 플레이오프에서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MLS를 사실상 지배한 그는 미국 무대에서도 ‘축구의 신’이라는 명성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MLS컵은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에게도 특별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황금기를 함께했던 두 선수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은퇴를 맞았고,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리며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메시 또한 “가장 친한 친구들과 커리어 마지막을 함께 우승으로 장식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밴쿠버는 손흥민이 속한 LAFC를 서부 준결승에서 꺾는 등 돌풍을 일으켰지만, 마지막 관문에서 마이애미의 조직력과 메시의 클래스를 넘지 못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내슈빌·신시내티·뉴욕시티에 이어 밴쿠버까지 제압하며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 축구 무대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MLS는 또 하나의 전설적 장면을 기록하게 됐다. 메시의 황혼기에도 여전히 빛나는 플레이는 올해 MLS컵의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

사진 = AP,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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