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13-0 퍼펙트 마무리’…T1, 프나틱 꺾고 2025 SVL 우승(종합)

고용준 2025. 12. 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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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세트 결승에 올라온 T1 다왔다.

눈 앞까지 다가왔던 무실 세트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2-2 상황에서 5세트를 13-0 퍼펙트로 장식하면서 마스터스 방콕 이후 2025 숲 발로란트 리그(SVL)우승으로 1년만에 우승컵을 높이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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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무실세트 결승에 올라온 T1 다왔다. 눈 앞까지 다가왔던 무실 세트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2-2 상황에서 5세트를 13-0 퍼펙트로 장식하면서 마스터스 방콕 이후 2025 숲 발로란트 리그(SVL)우승으로 1년만에 우승컵을 높이 들어올렸다. 

T1은 7일 오후 서울 상암 숲(SOOP) 콜로세움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SVL’ 결승 프나틱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3-11, 13-11, 10-13, 12-14, 13-0)로 승리, SVL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T1은 우승컵과 우승상금 2만 5000 달러(한화 3024만원)을 챙기면서 1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1세트 ‘스플릿’부터 2세트 ‘헤이븐’까지 T1이 한 수 위의 조직력과 개인 기량을 펼치면서 프나틱을 공략했다. 프나틱이 1, 2세트 모두 11-3 상황을 12-11까지 추격하는 괴력을 보였지만 24라운드를 잡아내면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우승을 위한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허나 1, 2세트 턱밑까지 쫓아온 프나틱의 저력이 3, 4세트 제대로 발휘되면서 끝내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3세트는 6-1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10-13으로 역전을 당하면서 무실세트 가도의 마침표를 찍기도 했다. 

승승패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는 상황에서 T1의 저력이 5세트 드디어 제대로 터졌다. 5세트 ‘어비스’에서 1라운드인 피스톨라운드부터 13라운드까지 연달아 모든 매치를 잡아내면서 13-0으로 승리,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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