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그날 담배 맛 유독 써.. 그 이후론 기억 無"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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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심경을 전했다.
이날 김용만은 "그날의 기억이 생생한 게 일본에 있는데 김숙한테 전화가 왔다. 김수용이 쓰러졌다고 하더라"며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다.
당사자인 김수용은 "그날 직접 차를 몰고 촬영장으로 왔다. 내가 촬영장에서 늘 하는 게 담배를 피우는 것 아닌가. 그날따라 유독 담배가 썼다. 거기까지 기억이 나고 그 다음은 모른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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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심경을 전했다.
7일 조동아리 채널엔 다음 주 공개 예정인 '조동아리 70회'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수용은 "난 생일이 두 개"라며 11월 14일을 두 번째 생일이라 칭했다.
지난달 14일 유튜브 촬영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김수용은 20여 분간 심장이 멈춘 긴박한 상황에도 김숙, 임형준 등 현장에 있던 동료들의 초기 조치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CPR) 등으로 무사히 의식을 회복한 바. 중환자실 이송 후 심근경색으로 혈관확장술을 받은 김수용은 같은 달 20일 퇴원했다.
이날 김용만은 "그날의 기억이 생생한 게 일본에 있는데 김숙한테 전화가 왔다. 김수용이 쓰러졌다고 하더라"며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다.
당사자인 김수용은 "그날 직접 차를 몰고 촬영장으로 왔다. 내가 촬영장에서 늘 하는 게 담배를 피우는 것 아닌가. 그날따라 유독 담배가 썼다. 거기까지 기억이 나고 그 다음은 모른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수용은 지난 4일 공개된 '비보티비' 채널에서도 복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저승에 갔었다. 갔었는데 아직 명단에 없는데 왜 왔냐고 하더라. 돌아가라고 해서 이승으로 돌아왔다. '벌써 왔냐. 잘못됐으니 빨리 돌아가라'고 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빨리 돌아왔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가만히 있으면 안 되니까 집 앞을 좀 걷고 있다. 원래 애연가였는데 이제 담배는 안녕"이라며 현재 컨디션을 소개하곤 "죽었었던 사람이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 가치관도 달라졌다. 담배에 대해 관대했는데 이제 누가 담배 피운다고 하면 끊으라고 한다. 담배는 줄이는 게 아니라 아예 안 피워야 한다"라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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