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시작과 끝이 좋았던 KCC, SK 격파 … 단독 3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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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시작과 끝을 잘했다.
부산 KCC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3-80으로 꺾었다.
KCC는 초반부터 SK를 압도했다.
KCC의 공격이 1쿼터보다 더 고르게 분포됐고, KCC는 SK와 더 멀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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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시작과 끝을 잘했다.
부산 KCC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3-80으로 꺾었다. SK와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11승 8패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단독 3위에 올랐다.
KCC는 초반부터 SK를 압도했다. 비록 경기 종료 2분 45초 전 79-78로 쫓겼으나, 마지막 2분 45초 동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4일 동안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주말 홈 연전 모두 승리했다.
1Q : 부산 KCC 29-18 서울 SK : 고른 공격 분포 1
[KCC 주요 선수 1Q 기록]
- 허웅 : 10분, 9점(3점 : 2/3, 자유투 : 3/4) 2리바운드 1어시스트
- 장재석 : 8분 42초, 7점(2점 : 3/4, 자유투 : 1/1) 1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 숀 롱 : 5분 58초, 7점(2점 : 2/4, 3점 : 1/1) 3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KCC는 지난 4일부터 송교창(199cm, F)과 최준용(200cm, F) 없이 경기하고 있다. 게다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3경기. KCC의 선수층이 얕아졌기에, KCC의 에너지 레벨은 더 부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KCC 선수들은 이를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루 쉬고 나온 SK보다 더 팔팔하게 움직였다. 특히, 수비 진영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SK의 패스와 볼 없는 움직임을 완벽히 차단했다.
KCC의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은 공격으로 연결됐다. KCC의 여러 선수들이 높은 슈팅 성공률을 뽐냈다. 외곽 자원인 허웅(185cm, G)과 골밑 자원인 장재석(202cm, C), 숀 롱(208cm, C) 모두 많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2Q : 부산 KCC 53-39 서울 SK : 고른 공격 분포 2
[KCC 주요 선수 2Q 기록]
- 드완 에르난데스 : 9분 11초, 9점(2점 : 4/5) 3리바운드(공격 2) 1스틸 1블록슛 1디플렉션
- 김동현 : 8분 26초, 6점(3점 : 2/3)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 허웅 : 6분 44초, 6점(2점 : 3/4) 2리바운드
KCC는 2쿼터 시작 49초 만에 위기를 맞았다. 숀 롱이 3번째 파울을 범한 것. 드완 에르난데스(208cm, C)가 급작스럽게 나서야 했다.
에르난데스는 2쿼터 초반 자신의 높이를 활용하지 못했다. 자신보다 작은 대릴 먼로(196cm, F) 앞에서도 힘을 내지 못했다. 그 사이, KCC는 31-29까지 쫓겼다.
하지만 에르난데스가 위력을 되찾았다. 자밀 워니(199cm, C) 앞에서도 자신감을 표출했다. 숀 롱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줬다.
에르난데스가 수비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켰고, 허웅과 김동현(190cm, G) 등 외곽 자원이 3점 라인 부근에서 힘을 냈다. KCC의 공격이 1쿼터보다 더 고르게 분포됐고, KCC는 SK와 더 멀어질 수 있었다.

3Q : 부산 KCC 65-58 서울 SK : 드러난 발톱
[자밀 워니 3Q 기록]
- 10분, 10점(2점 : 5/10) 8리바운드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KCC 3Q 득점 : 12)
* 양 팀 선수 주 3Q 최다 2점슛 성공 (KCC 3Q 2점슛 성공 : 2개)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리바운드 (KCC 3Q 수비 리바운드 : 8개)
워니는 전반전까지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워니의 평소 파괴력을 생각한다면, 워니의 전반전 기록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실제로, 워니의 영향력 또한 크지 않았다.
하지만 워니는 3쿼터에 각성했다. 먼저 에르난데스와 힘싸움을 철저히 했다. 백 다운으로 에르난데스를 밀어냈다. 동시에, KCC 림 근처로 다가섰다. 그리고 골밑 득점. 에르난데스의 힘을 잘 빼놓았다.
워니는 숀 롱에게도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3쿼터 종료 1분 57초 전 숀 롱의 4번째 파울을 이끌었다. 그 후 에르난데스에게 자신의 힘을 증명했다. 그 결과, SK는 KCC와 간격을 확 좁혔다. KCC를 가시권에 뒀다.
4Q : 부산 KCC 83-80 서울 SK : 편안해진 안방
[KCC, 2025~2026 홈 경기 결과]
1. 2025.11.15. vs 울산 현대모비스 : 88-77 (승)
2. 2025.11.20. vs 고양 소노 : 74-85 (패)
3. 2025.12.04. vs 안양 정관장 : 72-77 (패)
4. 2025.12.06. vs 원주 DB : 80-77 (승)
5. 2025.12.07. vs 서울 SK : 83-80 (승)
골밑에 집중하던 워니가 3점을 성공했다. 오세근(200cm, C)도 왼쪽 코너에서 3점을 터뜨렸다. 빅맨진의 3점이 나오자, SK는 64-68로 KCC를 더 위협했다. 남은 시간은 8분 23초였다.
워니와 오세근의 픽앤팝까지 통했다. 워니의 패스와 오세근의 3점이 어우러진 것. 그리고 워니가 탑에서 또 한 번 3점을 성공했다. 78-79. 남은 시간은 2분 45초였다.
하지만 KCC는 역전당하지 않았다. 숀 롱이 골밑 득점을 해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동현이 스틸에 이은 속공. KCC는 경기 종료 1분 27초 전 83-78을 만들었다. SK의 마지막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KCC는 남은 시간을 버티면 됐다. 그런 이유로, KCC 선수들은 필사적이었다. 필사적이었던 KCC는 마지막을 버텼다. 주말 홈 연전 모두 이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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