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상대 명현만?'... '헤비급 공무원' 허재혁, 무제한급서 김남신 격파[ROAD FC 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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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의 무게감 넘치는 무제한급 경기에서 허재혁이 TKO 승리를 거뒀다.
2부 2번째 경기는 무제한급 경기(5분 2라운드)로 김남신과 허재혁이 맞붙어 허재혁이 2라운드 2분34초 TKO 승리를 거뒀다.
복싱 선수 출신으로서 MMA 데뷔전을 갖는 김남신과 '로드FC 헤비급' 공무원 허재혁의 대결.
한편 이날 패한 김남신은 전날 계체량에서 "허재혁을 쓰러뜨린 뒤 명현만과 붙겠다. 복싱은 나의 영역"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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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로드FC의 무게감 넘치는 무제한급 경기에서 허재혁이 TKO 승리를 거뒀다. 상대방은 '헤비급 강자' 명현만과의 대결을 원했지만, 그 전에 허재혁을 넘지 못했다.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굽네 ROAD FC 075 대회가 열렸다. 2부 2번째 경기는 무제한급 경기(5분 2라운드)로 김남신과 허재혁이 맞붙어 허재혁이 2라운드 2분34초 TKO 승리를 거뒀다.
복싱 선수 출신으로서 MMA 데뷔전을 갖는 김남신과 '로드FC 헤비급' 공무원 허재혁의 대결. 김남신은 1라운드부터 본인의 베이스인 복싱을 활용해 허재혁에게 적극적인 훅과 오른손 바디를 날렸다.
허재혁은 일단 가드에 집중하며 수세를 이어가다가 라운드 종료 1분 안쪽으로 들어오자 김남신을 케이지로 몰고 왼손으로 안면과 바디를 공략했다. 초반은 김남신, 후반은 허재혁의 흐름 속에 1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 들어 김남신이 눈에 띄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고, 허재혁이 그라운드 싸움으로 끌고 가 김남신에게 파운딩을 퍼부었다. 결국 파운딩에 의한 2라운드 2분16초 TKO 승리를 따내며 MMA 통산 2승(7패)째를 올렸다.
한편 이날 패한 김남신은 전날 계체량에서 "허재혁을 쓰러뜨린 뒤 명현만과 붙겠다. 복싱은 나의 영역"이라고 소리쳤다. 허재혁에게 패한 후에도 "MMA는 연습한 지 1년이 안 돼서 아직 어렵다. 하지만 명현만과 복싱으로 붙으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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