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겸장 이정현, “수비를 놓아서는 안 된다 생각했다”

잠실/백종훈 2025. 12.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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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전방위에 이정현의 발자국이 찍혔다.

고양 소노 이정현(G, 187cm)은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6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이정현은 "삼성 상대로 올 시즌 2패였다. 상대 장점인 외곽포를 잘 막고 소노만의 경기력으로 좋은 승리를 거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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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백종훈 인터넷기자] 코트 전방위에 이정현의 발자국이 찍혔다.

고양 소노 이정현(G, 187cm)은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6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은 소노는 삼성을 75-59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이정현은 “삼성 상대로 올 시즌 2패였다. 상대 장점인 외곽포를 잘 막고 소노만의 경기력으로 좋은 승리를 거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이정현은 공격 뿐아니라 수비에서도 엄청난 공헌도를 자랑했다. 4개의 디플렉션과 2개의 스틸을 기록한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수비를 놓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2라운드 들어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그렇기에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그 부분이 경기에서 잘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소노는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으나 4쿼터, 상대에게 추격을 내줬다. 4쿼터 시작 전, 23점이던 격차가 종료 4분을 앞두고 10점으로 좁혀진 것. 이는 승리했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었다.

이정현은 “경기를 잘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고 화도 난다. 특히 내가 흔들렸다. 체력적인 부침도 있었지만, 경기 운영을 슬기롭게 하지 못했다. 반성해야 할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소노는 75점 중 51점을 케빈 켐바오와 네이선 나이트, 이정현이 합작했다. 세 선수의 합이 좋아지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비교적 아쉬운 소노다. 그러나 에이스 이정현의 생각은 달랐다.

“다른 선수들이 나이트나 켐바오가 공격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러면서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들이 참 고맙다. 그렇기에 수비는 나도 놓치지 않고자 한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팀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정현의 말이다.

소노는 9일, 안양 정관장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원정(5승 6패)보다 홈(3승 5패) 성적이 좋지 않은 소노다. 손끝을 예열한 이정현이 홈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까.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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