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전희철 감독도 경계한 장재석, 방법은 있다!? ‘이 수비’가 통한다면…

부산/최창환 2025. 12.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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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위 도약을 노리는 팀들의 대결.

이상민 감독은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거라 많이 힘들 것이다. 초반에 고전하더라도 후반에 승부를 걸 수 있는 내용을 이어가야 한다. SK는 어쨌든 상대가 3점슛을 많이 던지게 하는 팀이다. 그만큼 외곽 찬스를 잘 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1라운드에는 허용한 속공(3.5개)이 적은 편이었는데 최근 실책, 속공 허용이 늘어났다. SK가 빠른 공격을 구사하는 팀인 만큼 속공도 견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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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단독 3위 도약을 노리는 팀들의 대결. SK와 KCC에겐 분명한 노림수가 있었다.

서울 SK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 첫 경기다. 1라운드 3승 6패에 그쳤던 SK는 2라운드 7승 2패를 거두며 강호의 면모를 되찾았다. 2라운드 승률(.778)이 가장 좋은 팀이며, 이를 토대로 순위도 8위에서 공동 3위까지 끌어올렸다.

4연승을 노리는 SK는 장재석을 경계했다. 장재석은 A매치 브레이크 이후 2경기 평균 19.5점을 기록하며 송교창, 최준용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약 4년 만에 20+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제공권 싸움에서도 숀 롱의 부담을 덜어줬다. 전희철 감독 역시 “장재석이 경계 대상이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 기여도는 최준용보다 높다”라고 말했다.

SK는 이에 맞춰 수비 전략을 짰다. 1대1 능력을 지닌 허훈, 허웅, 숀 롱의 득점을 막을 순 없겠지만 장재석의 득점은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골밑장악력은 경쟁력을 지녔지만, 중거리슛이 약한 부분을 공략하는 작전으로 나선다.

전희철 감독은 “허웅, 허훈을 막는 선수들이 힘들 것이다. 파이트스루를 통해 안쪽으로 몰아달라고 했다. KCC는 픽앤팝을 하는 빅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안쪽으로 모는 수비가 가능하다. 3명의 득점을 다 막을 순 없더라도 장재석에게 20점 가까이 허용하면 안 된다. 그래서 안영준까지 2번 수비를 맡을 수도 있다. 대신 알빈 톨렌티노의 수비 부담은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KCC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3경기 연속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일정이지만, 부상선수가 많아 라인업에 변화를 주는 것도 그대로 위험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상민 감독은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거라 많이 힘들 것이다. 초반에 고전하더라도 후반에 승부를 걸 수 있는 내용을 이어가야 한다. SK는 어쨌든 상대가 3점슛을 많이 던지게 하는 팀이다. 그만큼 외곽 찬스를 잘 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급증한 SK의 속공도 견제해야 한다. 이상민 감독은 “1라운드에는 허용한 속공(3.5개)이 적은 편이었는데 최근 실책, 속공 허용이 늘어났다. SK가 빠른 공격을 구사하는 팀인 만큼 속공도 견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KCC : 허훈 김동현 허웅 장재석 롱
SK : 김낙현 최원혁 안영준 최부경 워니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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