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1승’ 위기의 리버풀을 구하러 ‘전설’ 제라드가 온다…"임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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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가 이번 시즌 급격한 부진을 겪고 있는 리버풀의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소식통 '데이브 오콥'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경질할 경우 제라드를 임시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 제라드가 안필드로 돌아온다면 이는 상징적인 귀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연 제라드가 위기의 리버풀을 구하러 오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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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스티븐 제라드가 이번 시즌 급격한 부진을 겪고 있는 리버풀의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소식통 ‘데이브 오콥’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경질할 경우 제라드를 임시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 제라드가 안필드로 돌아온다면 이는 상징적인 귀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최악의 위기’에 빠져 있다.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해당 기간 동안 무려 14실점을 하면서 수비에서 심각한 불안점을 노출하고 있다. 당장 7일 있었던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는 3골을 득점하고도 3-3으로 비겼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4억 1,620만 파운드(약 8,186억 원)를 쓰고도 오히려 전력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알렉산더 이삭, 제레미 프림퐁, 밀로시 케르케즈는 부상과 부진 등으로 팀에 전혀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위고 에키티게만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안 비르츠의 경우 경기력은 나아지고 있으나 공격 포인트가 부족하다.

여기에 지난 시즌 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수상했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의 부진도 심각하다. 공식전 19경기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최근 세 경기 동안은 교체 출전 1회, 결장 2회를 하면서 주전 자리에서도 밀렸다.
이에 살라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리즈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내가 보기에 누군가는 내가 이 구단에 있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왜 이런 일이 나에게 벌어졌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른 구단이었다면 선수를 먼저 보호했을 것이다. 나는 리버풀을 위해 정말 많은 걸 해왔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 제라드가 슬롯 감독의 대체자로 거론된 것이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16년을 뛰면서 710경기 186골 154도움을 올린 ‘레전드’다. 이 기간 동안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를 기록했다.
제라드는 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리버풀 유스 아카데미 코치를 시작으로 레인저스, 아스톤 빌라, 알 에티파크의 지휘봉을 잡았던 바 있다. 그러나 계속된 실패로 현재는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필드를 방문해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과연 제라드가 위기의 리버풀을 구하러 오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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