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윤석열 면회 가서 10분 울기만…절연할 일 없다”

하어영 기자 2025. 12.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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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변호사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며 10분 동안 거의 내내 서로 울기만 했다"며 "그 정도로 끈끈한 인간적 관계가 있다. 장 대표가 윤 대통령과 절연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서 변호사는 지난 4일 제이티비시(JTBC) 시사토론 프로그램 '논/쟁'에 출연해 "절연하는 순간 장동혁 체제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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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측근 서정욱 “절연하면 장동혁 체제 무너져”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서정욱 변호사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며 10분 동안 거의 내내 서로 울기만 했다”며 “그 정도로 끈끈한 인간적 관계가 있다. 장 대표가 윤 대통령과 절연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서 변호사는 지난 4일 제이티비시(JTBC) 시사토론 프로그램 ‘논/쟁’에 출연해 “절연하는 순간 장동혁 체제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서 변호사는 “장 대표는 계엄해제 표결에 참가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사람이고 그 이후 탄핵에 반대하면서 장외집회를 했던 분”이라며 “당 대표가 될 때 유튜브를 포함해 상당히 강성 우파 보수 목소리를 내는 쪽의 지지를 받으며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 대표가 됐다. 어찌 보면 이변”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과 절연, 황교안과 절연, 전광훈과 절연, 다 절연하고 나서 보수가 한동훈만 갖고 정치하자는 것이냐”며 “그분들도 모두 한 표다. 저는 다 포용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이날 토론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조차 서 변호사의 발언을 비판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극우라고 하는 분들을 포용하자고 했지만 그분들은 자유주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말을 하고 있다”며 “그분들 한표가 오는 순간 마이너스 열표가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확정되지 않은 부정선거를 얘기하고 위헌적 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계몽령’이라고 하면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그런 분들을 표만 보고 포용해야 한다는 얘기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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