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호주 오픈 접전 끝에 아쉬운 단독 3위 [DP월드투어]

권준혁 기자 2025. 12.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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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DP월드투어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간 김시우(30)가 호주 멜버른 마지막 날 접전 끝에 역전 우승이 불발되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7일 로열 멜버른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크라운 호주 오픈(총상금 200만 호주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1타를 줄였다.

이날 챔피언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 김시우는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라스무스 네르고르를 1타 차로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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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2026시즌 대회인 크라운 호주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던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모처럼 DP월드투어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간 김시우(30)가 호주 멜버른 마지막 날 접전 끝에 역전 우승이 불발되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7일 로열 멜버른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크라운 호주 오픈(총상금 200만 호주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친 김시우는 전날보다 한 계단 밀린 단독 3위로 마무리했다. 



 



우승은 나흘 동안 15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라스무스 네르고르-페테르센(덴마크)이 차지했다.



 



이날 챔피언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 김시우는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라스무스 네르고르를 1타 차로 압박했다.



전반 홀이 끝났을 때 김시우와 페테르센, 캐머런 스미스(호주)까지 챔피언조 3명이 나란히 중간 성적 13언더파 공동 1위를 형성했다.



 



10번홀(파4)에서 스미스가 버디를 잡고 페테르센이 보기를 범하면서 박빙 상황이 깨졌다. 스미스가 14언더파 선두, 김시우는 13언더파 2위, 페테르센은 12언더파였다.



그러나 12번홀(파4)에서 김시우와 스미스가 보기를 적어낸 사이 페테르센이 버디를 낚으며, 순위가 다시 출렁거렸다.



 



이후 페테르센이 13번홀(파4)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스미스가 14번홀(파5) 버디를 적어내며 다시 공동 선두로 균형을 맞추었다. 



두 번째 버디가 나오지 않아 공동 3위로 밀렸던 김시우는 14번홀 버디에 힘입어 단독 3위가 되었다.



 



페테르센과 스미스가 17번 홀까지 공동 1위였고, 스미스가 18번홀(파4)에서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우승자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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