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청래-JMS 연관설' 제기한 언론에 법적대응 예고

박재령 기자 2025. 12. 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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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연관설을 주장한 한미일보에 대해 경찰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소통위)는 지난 5일, 10월14일자 한미일보 <정청래-jms 정명석 유착? 금산에서 마포까지 교차하는 '불편한 연결고리'> 기사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이 최종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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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보, 출신 지역과 본관 근거로 '정청래-JMS 연관설' 보도
민주당 소통위 "언론의 기본 책무를 위반한 인격 침해성 보도"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 정청래 당대표가 지난 2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 예방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연관설을 주장한 한미일보에 대해 경찰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소통위)는 지난 5일, 10월14일자 한미일보 <정청래-JMS 정명석 유착?… 금산에서 마포까지 교차하는 '불편한 연결고리'> 기사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이 최종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통위는 “근거 없이 JMS와 정청래 대표를 연결한 부분은 매우 심각한 허위 사실이기 때문에 경찰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미일보는 해당 보도에서 정청래 대표와 정명석 JMS 총재가 출신 지역과 본관이 같아 혈연관계가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한미일보는 기사에서 “현재까지 정청래 대표가 JMS나 정명석 교주와 조직적으로 연루되었다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근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공적 인물인 정치인에 대한 검증은 국민의 정당한 권리”라면서 보도를 정당화했다.

▲ 10월14일자 한미일보 기사 갈무리.

민주당 소통위는 해당 보도를 “명백히 언론의 기본 책무를 위반한 인격 침해성 보도”라고 규정하며 지난 10월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반론보도 조정을 신청했다. 소통위는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특정 인물을 근거 없이 비방하는 이러한 보도가 공당과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왜곡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라고 했다.

민주당 소통위는 지난 7월16일자 한미일보 <“백악관·CIA, 이재명 제거 50% 넘는다”> 기사도 언론중재위원회 직권조정을 통해 반론보도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한미일보는 해당 기사에서 재미교포 목사를 인용해 “미 중앙정보국(CIA)과 백악관에서 이재명을 없앨 변수가 50%가 넘는다”라고 보도했다.

한미일보는 지난 1월16일 <[단독]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 등 기사에서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과 미군이 공동작전으로 중국 간첩을 체포했다고 주장한 허겸 스카이데일리 기자가 퇴사 후 창간한 매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허겸 기자를 형법상 공무집행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고 경찰은 지난 7월 허 기자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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