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설아 폭풍 성장 “언니 재시 복제중” [DA★]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2025. 12. 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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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두 딸 재시·설아의 닮은꼴 근황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진는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설아를 보면 어릴 적 재시가 꼭 겹쳐 보인다.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 재시 언니 복제 중"이라며 두 딸을 향한 관찰과 감정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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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두 딸 재시·설아의 닮은꼴 근황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진는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설아를 보면 어릴 적 재시가 꼭 겹쳐 보인다.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 재시 언니 복제 중”이라며 두 딸을 향한 관찰과 감정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쁘게 머리해주고 사진 잘 찍어주는 곳에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조르더니 결국 재시 언니가 데리고 갔네요ㅋㅋ”라며 설아가 최근 언니를 따라 촬영장을 찾았음을 전했다. 이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거 보니 끼는 좀 있는 것 같은데(구구단도 살짝 헤매는 걸 보면… 대사 외우긴 글렀죠)”라고 덧붙이며 설아의 꿈과 아이 같은 귀여운 모습도 함께 밝혔다.
이수진는 과거 재시가 중학교 2학년이던 시절, 아버지와 함께 시상식 레드카펫을 걸며 메이크업과 패션에 눈을 떴던 순간을 기억했다. “낙서 수준의 메이크업을 하길래 화장품을 싹 다 버렸던 시절이 있었다”며 웃어 보였던 그는 “그런데 설아는 벌써 초6에 볼 홍조, 눈 밑 섀도까지! 화장품 가게 VIP 딸래미들… 언니를 보고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그냥 인정하려고요. 세상이 변했고, 거울 앞이 딸래미들의 놀이터라는 걸”이라며 “이젠 할 거면 예쁘게! 그리고 깨끗하게 잘 지우는 법을 알려주려 한다”고 엄마의 현실적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딸을 많이 둔 엄마의 마음은 항상 걱정 반, 웃음 반”이라며 “다음엔 엄마도 좀 데려가 주겠니? 너희 둘이 쌍둥이해랏”이라는 너스레로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는 흰색 아우터와 연핑크 머플러 등으로 겨울 분위기를 더해 한층 성숙한 비주얼을 뽐냈고, 재시는 동생 옆에서 닮은 듯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쌍둥이 자매’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2013년생 설아는 현재 만 12세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얼굴을 알려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SNS를 통해 근황이 꾸준히 전해지며 성장 과정 속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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