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마스터즈] 신우빈 김채리가 단식 우승, 웃으며 시즌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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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양구대회가 12월 7일 남녀 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챔피언을 가렸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신우빈이 신산희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단식에서는 김채리(부천시청)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를 제압하며 우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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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양구대회가 12월 7일 남녀 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챔피언을 가렸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신우빈이 신산희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단식에서는 김채리(부천시청)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를 제압하며 우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남자단식 결승은 경산시청 소속 두 선수가 맞붙는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팀 동료이자 라이벌로서 서로의 강점과 플레이 패턴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선수는 첫 포인트부터 긴장감 넘치는 랠리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흐름은 신우빈에게 향했다. 그는 첫 세트에서 빠른 템포의 스트로크와 깊은 리턴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하며 6-1로 손쉽게 가져갔다. 그러나 두 번째 세트에서는 신산희가 반격했다. 서브의 안정감을 되찾으며 공격 속도를 끌어올렸고, 코트를 폭넓게 이용하며 6-2로 세트를 만회했다. 승부는 최종 세트에서 갈렸다.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린 신우빈은 초반부터 상대 흐름을 끊는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고, 공격적인 스트로크와 리턴 에이스를 바탕으로 6-1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신우빈은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해 기쁘고, 특히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더욱 뜻깊다. 내년 1월 국군체육부대에 입영하게 되는데, 군 입대를 앞두고 꼭 우승하고 싶었고 그 목표를 이루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채리가 뛰어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정효주를 6-2, 6-4로 꺾었다. 김채리는 첫 세트부터 공격 속도를 높이며 상대를 흔들었고, 깊은 스트로크와 코스 공략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정효주의 수비 범위가 넓어지며 긴 랠리가 이어졌지만, 김채리는 중요한 순간마다 실수를 줄이며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았다.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꾸준히 득점을 이어간 김채리는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김채리는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이라 더욱 값지다. 지난주 3차 연맹전 준우승이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이번 우승으로 털어낼 수 있어 기쁘다. 멀리서 응원 와주신 아버님과 팀 동료들, 감독 선생님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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