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석유류 가격 6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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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석유류 가격이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1월 30일∼12월 4일) 경기도 내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ℓ당 1천746.68원으로 전주(1천747.21원)보다 0.53원 하락했다.
전국적으로는 휘발유가 전주보다 1ℓ당 1.71원 오른 1천746.72원, 경유와 등유도 전주 대비 각각 2.46원과 4.67원 오른 1천662.89원과 1천334.21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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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에도 유류세 인하 기조 이어갈 지 고민 커져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1월 30일∼12월 4일) 경기도 내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ℓ당 1천746.68원으로 전주(1천747.21원)보다 0.53원 하락했다.
또 경유는 1ℓ당 1천661.22원으로 0.71원 내렸다.
반면 등유는 지난 주 1천374.76원에서 1천377.91원으로 3.15원 오르며 전체 석유류 값의 상승을 주도했다.
전국적으로는 휘발유가 전주보다 1ℓ당 1.71원 오른 1천746.72원, 경유와 등유도 전주 대비 각각 2.46원과 4.67원 오른 1천662.89원과 1천334.21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2021년 말 이후 최근까지 18차례에 걸쳐 유류세에 대해 한시 인하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면서 인하율을 일부 축소하는 '단계적 환원' 방식을 택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1천400원대 후반을 유지하면서 석유류 가격을 잡지 못하는 모양세다.
휘발유·경유 등은 생계, 물류·운송, 서비스업 전반과 직결된 생활 필수 품목으로 꼽히는 만큼 소비자 물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소비자물가 지수 가중치(1천)에서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24.1, 16.3을 차지해 큰 편이다.
이 때문에 물가 안정과 재정 여력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정부도 내년도 유류세 기조를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재정부는 유가, 환율, 물가 등 변수를 고려해 이르면 이달 중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로서는 휘발유·경유 가격이 인하 조치를 종료할 경우 내년 소비자물가 경로에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다만 일각에서는 석유류 가격이 시장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정부 정책으로 오랜 기간 억제돼 왔다는 의견도 제기된 만큼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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