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열애설' 불거졌는데...RM, 의미심장 발언 "팀 해체 고민만 몇만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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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RM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RM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은 "더 이상 팀을 대표할 수 없다. 저는 고작 한 명의 인간이기 때문"이라며 "멤버들도 각자 인격체고 각자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제가 멤버들을 어떻게 한다는 건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RM은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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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RM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RM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은 "더 이상 팀을 대표할 수 없다. 저는 고작 한 명의 인간이기 때문"이라며 "멤버들도 각자 인격체고 각자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제가 멤버들을 어떻게 한다는 건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팀 활동이 중단될 위기가 많았다며 하반기 완전체 컴백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팀이 중단될 상황에 놓인 적도 많았다. 팀을 해체하는 게 나을까?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고민을 몇만 번 했다"며 "왜 하반기를 아무것도 안 하고 보냈냐고 묻는데, 저희도 날리고 싶지 않았다. 전 전역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싶었다. 다만 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저한테 말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은 거의 되어가고 있고 연습도 매일 한다. 다만 우리 회사는 상장사고 대외비가 많은 만큼 내가 마음대로 발표할 수 없다"면서도 "저희는 12월에도 연습하고 촬영할 것이다. 이제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해 정말 송구하다. 그러나 저희는 분명 돌아올 것이다. 저희가 잘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RM은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그는 "저희가 저희 인생을 살아야 노래도 할 수 있고 노래도 만들 수 있다. 맨날 카메라 앞에서 서는 일만 하고 뒤에서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 인생도 살지 않으면 그 사람이 부르는 노래에 무슨 향기가 있겠으며,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뭐가 있겠나"며 "인생을 살고 한 사람의 인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우리의 관계들에 대해 저도 늘 생각하지만, 저도 그 마음에 대해 절대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니고 강요할 수도 없다. 저는 여러분에게 평생을 빚졌다"며 "저는 그냥 절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제가 천재도 아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똑똑한 척 한다고 하는데, 저는 똑똑한 척 한 적 없다고 생각한다. 전 절대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노력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랑을 배우는 거지, 우리는 날 때부터 사랑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태어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그거에 대해 착각한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배워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팔에 새겨진 타투가 같은 디자인이라는 것과 더불어 손가락에 칠한 네일아트, 정국의 에스파 콘서트 방문 목격담 등을 근거로 들었다.
정국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윈터의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MHN DB, 위버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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