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고교생 상대한 체육 교사 김창현 “프레스, 솔직히 너무 힘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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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이민경] "솔직히 프레스는 너무 강해서 힘들긴 했습니다." 고등학생 선수들을 상대한 '서른아홉' 김창현의 한마디였다.
동호인 팀 업템포는 6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KOREA CUP 최강전 결승전에서 경복고에 78-84로 패했다.
빠른 농구를 선보인 경복고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보인 업템포 농구의 비결은 '프레스를 예측한 연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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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팀 업템포는 6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KOREA CUP 최강전 결승전에서 경복고에 78-84로 패했다. 비록 우승을 내줬지만, 업템포는 끈질기게 경복고를 위협했다. 그 중심에는 3쿼터 스틸에 이은 3점슛 1개 포함 7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에 박차를 가한 김창현이 있었다.
김창현은 현직 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대학 시절 농구 동아리를 통해 농구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전문적인 농구 선수 경력은 없지만 모든 슛을 클린으로 집어넣으며 남다른 슛 터치를 과시했다. “평소에 슛 연습을 많이 하고, 오늘처럼 타이트한 상황에서 드리블 없이 간결하게 쏘는 연습도 많이 합니다. 간결한 슛이 제 강점이기도 하고요.”

결승전을 치른 소감에 대해서는 “솔직히 준비한 것 이상으로 상대 수비가 강해 밀려난 감이 있어요. 그래도 윗선의 방덕원(28점), 노승준(24점) 선수가 득점을 많이 해줘서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컵은 엘리트 팀과 동호인 팀이 맞붙는 사실상 유일한 국내 대회다. 그만큼 참가한 선수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다.
김창현은 “엘리트 선수들과 대결하는 기회 자체가 흔치 않으니까 너무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붙어보면서 (서로가)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잘 준비해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_이민경 대한민국농구협회 디비전리그 서포터즈, 점프볼DB(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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