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이 정도일 줄이야!” 동호인 경쟁력에 놀라움 표한 은희석 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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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이민경] 코리아컵 현장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은희석 전 감독이다.
모교인 경복고등학교와 업템포의 경기를 지켜본 은희석 전 감독은 "업템포 선수들이 40분간 이 정도까지 달릴 줄 몰랐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아마추어팀이 작전 등에) 조금 더 신경 쓰면 우승 팀이 바뀌었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도 하게 되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은희석 전 감독의 한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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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 전 감독은 2024년 전남 i리그 현장을 찾는 등 농구 저변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은희석 전 감독은 “협회에서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는데, 그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고, 경기가 어떻게 치러지는지 궁금해 방문했습니다”라고 현장 방문 계기를 밝혔다.
코리아컵 결승은 엘리트 농구부인 경복고등학교와 동호인 팀 업템포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모교인 경복고등학교와 업템포의 경기를 지켜본 은희석 전 감독은 “업템포 선수들이 40분간 이 정도까지 달릴 줄 몰랐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업템포는 속공 위주의 빠른 공격 농구와 높은 위치에서부터 압박을 펼친 경복고를 상대로 4쿼터 한 때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경기는 84-78, 경복고의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 막판까지 긴장감을 유지한 업템포의 수준급 경기 운영능력이 눈에 띄었다.
“(아마추어팀이 작전 등에) 조금 더 신경 쓰면 우승 팀이 바뀌었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도 하게 되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은희석 전 감독의 한마디다.

“일본을 보면 프로팀과 대학 등 아마추어팀이 같이 출전하는 천황배를 하지 않습니까? 코리아컵에도 고등학교 팀뿐 아니라 대학팀도 참가하고, 전체적인 참가 팀 수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남네요.” 천황배는 일본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천황배 전일본 농구선수권대회’의 약칭이며, B리그 1~3부리그 팀과 대학교 팀까지 출전하는 FA컵이다.
은희석은 농구인으로서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코트 위로 나와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한마디를 전했다.
“농구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은데, 표현을 못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얼마 전 남자 농구 대표팀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슴 찡하게 중국을 물리치지 않았습니까? 대표팀의 선전을 계기로 농구가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코트로 나오셔서 프로건 아마추어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진_이민경 대한민국농구협회 디비전리그 서포터즈, 점프볼DB(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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