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BA 스타의 단호한 한마디 “자이언을 트레이드해야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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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해야 할 때가 왔다." 길버트 아레나스가 단호한 어조로 한마디를 남겼다.
아레나스는 7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길스 아레나'를 통해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과 관련된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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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스는 7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길스 아레나’를 통해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과 관련된 견해를 전했다.
자이언은 2019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지명됐다. 빅맨으로서 신장은 낮지만 자유투 라인 덩크슛이 가능할 정도의 탄력, 몸싸움 능력을 지녀 뉴올리언스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 자이언은 NBA 올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2년 차 시즌에 올스타로 선정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자이언은 이후 ‘유리몸의 대명사’가 됐다. 2021-2022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이 골절된 것을 시작으로 무릎, 발목에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체중 관리도 꼬리표처럼 따라붙어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느냐가 관건인 선수가 됐다.
실제 자이언은 3년 차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이후 코트가 아닌 부상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할 때가 많았다. 2023-2024시즌에 70경기를 소화하며 우려를 잠재우는 듯했지만, 지난 시즌은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도 24경기 가운데 10경기만 치렀을 뿐이다. 통산 24.6점 야투율 58.5% 6.6리바운드 4.3어시스트 1스틸이라는 기록에 현혹되어선 안 된다.
아레나스 역시 자이언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아레나스는 “뉴올리언스는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면, 자이언에게 더 이상 많은 노력을 쏟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아레나스는 이어 “팬들은 당연히 자이언이 뉴올리언스가 구축한 트리오의 한 축이 되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다른 선수들의 자신감,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래의 핵심 전력 2명을 위해서라도 이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레나스가 꼽은 2명은 제레마이아 피어스(7순위), 데릭 퀸(13순위)이었다. 이들은 나란히 2025 NBA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이다. 데뷔 시즌부터 주축으로 자리를 잡으며 뉴올리언스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피어스는 23경기 가운데 21경기에 선발 출전해 15.9점 3점슛 1.3개 3.4리바운드 3어시스 1.5스틸로 활약했다. 퀸 역시 23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 평균 24.5분 동안 12.3점 6.1리바운드 3.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는 등 뉴올리언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역시 자이언 트레이드를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러치 포인트’는 “뉴올리언스에 자이언은 미완성 프로젝트로 남았다. 부상이 잦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3점슛 시도 횟수도 적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건 아니지만, 뉴올리언스 역시 자이언과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중인 것은 확실하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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