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리뷰] ‘작정현’ 1R 부진 딛고 평균 ‘22.3점’…통산 3번째 라운드 MVP 가능할까?

홍성한 2025. 12. 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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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현' 이정현(소노)이 개인 통산 3번째 라운드 MVP에 도전한다.

이정현은 1라운드 9경기에서도 평균 15.4점을 넣었지만, 야투 감각이 좋지 못했다.

이정현이 이번에 라운드 MVP를 수상한다면 개인 통산 3번째다.

이들과 경쟁을 이겨내고 이정현의 이름이 라운드 MVP에 새겨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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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작정현’ 이정현(소노)이 개인 통산 3번째 라운드 MVP에 도전한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2라운드가 종료됐다. 창원 LG(13승 5패)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위는 안양 정관장(12승 6패)이다. 뒤를 원주 DB, 서울 SK, 부산 KCC(이상 10승 8패)가 공동 3위로 이었다.

라운드 MVP를 선정하는 시간도 돌아왔다. 1라운드 MVP는 허웅(KCC)이었다. 9경기에서 평균 34분을 뛰고 18.3점 3점슛 2.7개(성공률 36.4%) 3.2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바 있다.

그렇다면 2라운드 돋보인 선수는 누가 있었을까.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이는 단연 이정현이다. 9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평균 36분 4초를 뛰고 22.3점 3점슛 3.2개(성공률 37.2%) 3.3리바운드 4.9어시스트 1.3스틸로 존재감을 뽐냈다.

득점은 자밀 워니(SK·24.9점), 헨리 엘런슨(DB·24.4점), 레이션 해먼즈(현대모비스·23.1점)에 이어 전체 4위. 국내선수로 한정하면 따라올 자가 없는 압도적인 1위였다. 이정현 아래 위치한 국내선수는 칼 타마요(LG)의 17.9점. 3점슛 성공 개수 같은 경우는 이정현이 전체 1위다.

효율까지 크게 올라갔다. 이정현은 1라운드 9경기에서도 평균 15.4점을 넣었지만, 야투 감각이 좋지 못했다. 야투율이 31.7%까지 뚝 떨어졌다. 3점슛 성공률도 23.1%에 불과했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 모두가 알던 이정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서 언급됐듯 3점슛 성공률은 37.2%까지 끌어올렸다. 2점슛 성공률 역시 58.1%로 좋았다.



에이스 반등에 힘 입어 소노는 1라운드 2승 7패를 딛고 2라운드에서는 5승 4패로 5할 승률을 넘겼다. 서울 SK(7승 2패), 창원 LG(6승 3패)에 이어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성적. 원주 DB, 안양 정관장(이상 5승 4패)과 같은 위치에 섰다.

이정현이 이번에 라운드 MVP를 수상한다면 개인 통산 3번째다. 2023-2024시즌 5, 6라운드에서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6라운드에서는 총 유효 투표수 80표 중 80표를 모두 쓸어담으며 2015-2016시즌 라운드 투표 시행 이후 첫 만장일치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당시 기록은 8경기 평균 30.8점 3점슛 4.0개(성공률 41.6%) 3.1리바운드 7.1어시스트 3.0스틸이었다.



경쟁자는 워니, 엘런슨과 함께 타마요, 이선 알바노(DB) 정도로 예상된다. 타마요는 9경기에서 평균 17.9점 3점슛 1.9개(성공률 44.7%) 5.9리바운드 2.1어시스트, 알바노는 9경기 평균 17.4점 3점슛 2.8개(38.5%) 5.4리바운드 6.1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하며 각각 소속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들과 경쟁을 이겨내고 이정현의 이름이 라운드 MVP에 새겨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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