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레전드 X' 몬스타엑스의 10년, 그리고 AAA 10주년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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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나란히 10살이 됐다.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 셔누 주헌 기현 형원)와 Asia Artist Awards(이하 AAA)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고,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너무나 절묘하게도, 몬스타엑스와 AAA는 올해 'X'라는 단어로 손을 맞잡았다.
이날 'AAA 2025'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몬스타엑스는 진중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감격적인 데뷔 10주년과 AAA 10주년을 함께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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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나란히 10살이 됐다.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 셔누 주헌 기현 형원)와 Asia Artist Awards(이하 AAA)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고,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2015년 2월, 엠넷 서바이벌 '노 머시'(NO.MERCY)를 통해 몬스타엑스라는 전설의 이야기는 시작됐다. 그리고 몬스타엑스는 10년 후 '히스토리 오브 K-POP'에 등극했다. 벌써 6세대 아이돌이 언급되며 빠르게 세대를 거쳐가고 있는 2025년. 3세대 보이 그룹의 주역이었던 몬스타엑스는 그렇게 전설이 됐다.
데뷔 당시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었다. 2세대 2PM과는 결이 다른 '짐승돌' 이미지에 세련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을 가미했고, 앨범을 거듭할수록 장르적 완성도도 높아졌다. 부침도 있었지만 몬스타엑스는 데뷔 이후 10년 동안 자신들이 공고히 쌓아갔던 매력과 실력을 그대로 유지해오고 진화해온 몇 안되는 탑 티어 3세대 보이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몬스타엑스는 한국 미니앨범 '더 엑스'(THE X)로 완전체 컴백이자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또한 앨범 선공개곡 'Do What I Want'와 타이틀곡 'N the Front'의 인기 속에 빌보드 200 31위를 거뜬히 찍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징글볼 투어')에도 오랜만에 합류하고, 15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의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의 캐세야 센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너무나 절묘하게도, 몬스타엑스와 AAA는 올해 'X'라는 단어로 손을 맞잡았다. 'eXperience를 통해 neXt로 향하자'는 이번 'AAA 2025'의 슬로건 X가 MONSTA 'X'의 레전더리 행보와도 일치했다.



그리고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AAA 2025'에서 'AAA 10 히스토리 오브 K-POP' 수상을 비롯해 베스트 아티스트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AAA 2025'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몬스타엑스는 진중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감격적인 데뷔 10주년과 AAA 10주년을 함께 떠올렸다.
"AAA 10주년에 저희도 함께 10주년을 맞이했어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해줄 수 있게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셔누)
"2020년 AAA 대상도 너무 잘 기억나고 무대 뒤에서 대기하던 순간들도 기억이 나죠. 그때 받았던 대상이 사실 아직까지도 저희가 받았던 상 중에 제일 커요. 저희의 첫 대상이어서 너무나 뜻깊은 상이었어요. 또다시 이렇게 AAA 10주년에 맞춰 기분 좋게 다시 불러주시고, 좋은 무대로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도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좋습니다. 내년에도 굉장히 많은 앨범들이 공연과 함께 예정돼 있어요. 불러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고 싶어요."(기현)
"10년 동안 저희 멤버들 각자 개개인의 능력들을 많이 신뢰하고 믿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또 믿어 나갈 겁니다.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의 끝없는 서로만의 존중이 저희 몬스타엑스를 이렇게 10주년까지 끌고 와 준 것 같아요.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어요."(주헌)
이와 함께 멤버들은 "10주년을 이렇게 잘 보낼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모두 군대에서 건강하게 잘 돌아왔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이 주신 사랑을 정말 많이 몸으로 느낀 한 해였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가오슝=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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