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만 4경기째' 김승섭 "늘 승격 도전했는데 이번엔 지킬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승강 플레이오프(PO) 경험하는 것도, 덤덤하게 이겨내는 것도 쉽지 않다.
어느새 승강 PO에서만 4경기째를 치른 김승섭(제주SK)이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도전한다.
K리그1 11위 제주는 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2 2위 수원 삼성을 상대로 하나은행 승강 PO 2차전 안방 경기를 치른다.
특히 1996년생인 김승섭은 20대임에도 승강 PO에서만 4번째 경기를 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1부리그 잔류
김승섭 "제주 팬 많이 오셔서 힘주시길"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승강 플레이오프(PO) 경험하는 것도, 덤덤하게 이겨내는 것도 쉽지 않다. 어느새 승강 PO에서만 4경기째를 치른 김승섭(제주SK)이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도전한다.


이날 제주는 일찌감치 순위를 확정해 경기를 준비한 수원 삼성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체적인 경기 양상도 수원 삼성이 주도했고, 전체 슈팅 수, 유효 슈팅 수도 수원 삼성이 앞섰다.
그럼에도 제주는 적지에서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이어 찾아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제주의 1차전 승리 원동력은 바로 경험이었다. 단순히 승패로만 끝나지 않는 대결에서 김승섭, 임채민, 김동준, 임창우, 송주훈 등 승강 PO를 겪어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1996년생인 김승섭은 20대임에도 승강 PO에서만 4번째 경기를 뛰었다. 그는 “다시 승강 PO를 체험해 보니 확실히 부담감이 있고 움츠러드는 면도 있다”고 평소보다 더 쉽지 않은 경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확실히 1부리그와 2부리그의 차이도 드러나는 거 같다”며 “피지컬이나 경기 운영 면에서 다르다”고 부연했다.

그는 “제가 승강 PO에 대해 조언하기 보다는 개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가 많다”며 “형들이 잘 이끌어주는 만큼 잘 따라가면 충분히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승섭은 2022년 대전의 승격을 이끄는 쐐기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당시 제가 득점하면서 승강 PO 마무리를 장식했다”며 “아무래도 지고 있는 수원 삼성이 앞으로 나오게 되면 뒷공간도 생길 것이다. 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득점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영하의 기온 속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1차전과 달리 2차전은 16도의 따뜻한 날씨가 예고된다. 김승섭은 “홈인 만큼 우리가 유리하고 날씨도 좋아서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승섭은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도 많은 제주 팬이 와주셨다”며 “원정 팬이 많이 오지만 우리 안방에서 하는 만큼 제주 팬들도 많이 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주시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1인당 GDP, 대만에 더 밀린다" 환율 1500원 충격 미래
- 40연상, 주가 13배 대폭등…천일고속 능가 전설의 종목 정체는
- "고통 없이 인간은 진화 못해"…이재용 장남 좌우명 화제
- 박나래, 이번엔 '주사 이모' 논란…소속사 "불법 행위 없었다" 반박(종합)
- 식당서 전 여친 흉기로 찌른 30대…"범행동기 확인 중"
- '현지누나한테 부탁할게요' 청탁 논란 겨냥…국힘 "직무배제 시켜야"
- '최상에 가깝다' 홍명보호, 북중미서 멕시코·남아공·UEFA PO D 승자와 A조
- 강추위 주춤하나 일교차 최대 15도…“감기 조심하세요”[내일날씨]
- "강간당한 뒤 '괜찮다' 말했다고 성관계 동의?"...법원 판단은 [그해 오늘]
- '보복입법' 아니라지만…정말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