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내년에는 LPGA 투어 복귀 계획 없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최소한 내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일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박인비의 매니저는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LPGA 투어에 복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국제골프연맹(IGF) 이사회 멤버로 골프계 활동은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7살인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7승을 포함해 21승을 거둔 ‘전설’이다. 2015년 아시아인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뤘고,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연소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아직까지 박인비만 기록하고 있다.
한 시즌 6승을 거둔 2013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셰브론 챔피언십),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을 연이어 제패하며 세운 메이저 3연승은 아직까지 다른 여자 선수들이 따라하지 못한 기록이다.
박인비의 LPGA 투어 마지막 출전 대회는 2022년 8월 AIG 여자 오픈이다. 이후 2023년 4월 첫째 딸 인서, 지난해 10월 둘째 딸 연서를 출산한 박인비는 두 딸을 키우느라 현역 복귀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한 자선 프로암 대회에 출전해 오랜만에 골프 클럽을 휘둘렀다.
박인비는 이번 달 열리는 후배 유소연의 결혼식에서는 축사를 할 예정이다. 유소연은 2014년 박인비의 결혼식 때 신부 들러리를 맡았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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