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합니다’ 돌아온 윤원상, 그가 전한 진심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관심받아…꼭 보답할 것”

창원/홍성한 2025. 12. 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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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답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윤원상은 "솔직히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줄 몰랐다. 전역하자마자 D리그 4경기를 뛰었는데, 바로 알았다. 확실히 다르다. 상무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열심히 했다. 하지만 한계가 있더라. 5대5 경기 체력, 움직임 등이 너무 달랐다. 밸런스 잡는 데도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냥 몸이 좋았다. D리그 백투백 경기를 2번 했는데, 힘들었다. 이걸 소화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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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홍성한 기자] “꼭 보답하겠습니다.”

창원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 맞대결서 90-60으로 이겼다. LG는 시즌 전적 13승 5패로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상무에서 돌아온 윤원상(26, 181cm)이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빛났다. 무릎이 좋지 않은 양준석을 대신해 18분 38초를 뛰고 13점 3점슛 2개 3스틸로 맹활약했다.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은 윤원상은 “혼자 들어와 어색하다(웃음). (양)홍석이 형과 같이 들어왔으면 좋았을 텐데… 우선 좋다. 전역 후에 기분 좋게 이겼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실 상무에 있으면서 돌아와 바로 적응 잘할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여러모로 너무 정신이 없다. 전에 있을 때와 시스템이 비슷하긴 한데, 또 다른 부분이 많다. 선수들과 코치님한테 가서 먼저 물어보는 등 내가 더 다가가서 적응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상무 갔다 온 선수들을 향한 대부분의 평가는 비슷하다. 곧바로 원래 퍼포먼스가 나오기 쉽지 않다는 것.

이에 대해 윤원상은 “솔직히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줄 몰랐다. 전역하자마자 D리그 4경기를 뛰었는데, 바로 알았다. 확실히 다르다. 상무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열심히 했다. 하지만 한계가 있더라. 5대5 경기 체력, 움직임 등이 너무 달랐다. 밸런스 잡는 데도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지금 상무에 있는 선수들 정말 열심히 한다. (이)우석이를 시작으로 (차)민석, (신)민석이까지.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빨리 털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 “그냥 몸이 좋았다. D리그 백투백 경기를 2번 했는데, 힘들었다. 이걸 소화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윤원상은 양홍석과 함께 상무에서 생활 후 같이 돌아왔다.

“같은 방 쓰면서 LG 우승한 것도 봤다.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감독님이 계속 우리를 언급 해주셨는데, 보험이라고 해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었다. 사실 난 홍석이 형과 위치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홍석이 형 덕을 좀 본 것 같다(웃음)”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가드 포지션이 많은데 부담은 없다. 긍정적인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다 배울 게 많다”고 웃었다.

끝으로 “군대 있을 때 많은 분이 연락을 해주셨다. 내가 이래도 되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팬들은 물론이고 구단에 계신 모든 분이… 이제 이에 대한 보답을 해줘야 할 것 같다.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으면서 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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