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세트 8-8서 미끌' 김민아 "이럴거면 7세트 안왔지, 그래도 강지은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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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문턱에서 트로피를 놓친 김민아(NH농협은행)가 긴박했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전했다.
강지은(SK렌터카)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7전4선승제)서 김민아를 세트스코어 4-3(11-9, 11-4, 11-1, 3-11, 9-11, 7-11, 9-8)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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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우승 문턱에서 트로피를 놓친 김민아(NH농협은행)가 긴박했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전했다.

강지은(SK렌터카)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7전4선승제)서 김민아를 세트스코어 4-3(11-9, 11-4, 11-1, 3-11, 9-11, 7-11, 9-8)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강지은은 4년14일 만에 LPBA 정상에 올랐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준우승을 한 김민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쉬워서 울컥했다. 마지막 샷을 놓치고 얼굴이 뜨거워지더라. 그래도 빠르게 결승전에 오를 수 있어서 좋았다. 절친한 강지은과 재밌는 경기를 보여준 듯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7세트 8-8에서 마지막 공격을 놓치고 '이럴 거면 7세트까지 안 왔지"라며 속으로 아쉬워했다. 그래도 (강)지은이의 우승을 웃으면서 축하해줬다. 기세가 정말 좋더라"고 말했다.
1~3세트를 내주고도 4~6세트를 따내며 끝장 승부로 끌어간 것에는 "한 세트만 따도 이후 세트들을 따낼 수 있을 거라고 봤고, 그렇게 되면 강지은이 압박을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이뤄지며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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