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인선, 쓰러진 김준호 발견…"가자 오빠"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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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김준호를 발견하며 비극적인 순간을 막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가 실종됐던 한우진(김준호 분)을 끝내 찾아내며 절박한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은오는 쓰러진 한우진을 발견하자마자 달려가 그를 끌어안고 "우진아, 일어나봐! 우진아!"라며 애타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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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김준호를 발견하며 비극적인 순간을 막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가 실종됐던 한우진(김준호 분)을 끝내 찾아내며 절박한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은오는 쓰러진 한우진을 발견하자마자 달려가 그를 끌어안고 "우진아, 일어나봐! 우진아!"라며 애타게 흔들었다. 한우진은 여러 차례 기침을 토하며 가까스로 눈을 뜨더니 "뭐야, 어떻게 여기 왔냐?"고 힘겹게 물었고, 지은오는 눈물을 흘리며 "너 살리러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은오는 "너 진짜 독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그런 사람 때문에 목숨을 버릴 생각을 하냐?"며 분노와 슬픔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우진은 "살 자신이 없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절망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지은오는 "나한테 미안하기 싫으면 살아"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한우진이 "제발 그냥 가줘"라며 손을 뿌리쳐도 물러서지 않았다.
지은오는 울먹이며 "이제 내가 네가 누군지 알았잖아, 그 사람 때문에 죽으면 넌 바보야 넌 나한테 그 사람 아들이 아니라 내 친구야"라며 "네가 이대로 죽으면 정말로 내가 널 죽인 기분이 들 거야"라고 외쳤다.
결국 그녀는 한우진의 손을 꽉 잡고 "그러니까…가자, 오빠"라고 말하며 한우진을 붙잡았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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