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질투 많아, 다들 나만 봐줬으면…귀여운 건 끝이 없다고 했다"(폴리데이)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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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이 질투가 많다고 털어놨다.
폴킴의 연말 단독 콘서트 '폴리데이(Pauliday)' 첫 날 공연이 6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렸다.
이때 객석에서 "공연"이라는 답변이 나왔고, 폴킴은 "나 공연 안 하는데. 누구 공연 가는 거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폴킴은 '폴리데이'라는 공연명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자신의 귀여움을 어필해 재차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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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폴킴이 질투가 많다고 털어놨다.
폴킴의 연말 단독 콘서트 '폴리데이(Pauliday)' 첫 날 공연이 6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렸다.
이날 폴킴은 관객들을 향해 크리스마스 계획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때 객석에서 "공연"이라는 답변이 나왔고, 폴킴은 "나 공연 안 하는데. 누구 공연 가는 거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폴킴은 "저는 개인적으로 질투가 없는 사람이다. 그런 줄 알았다. 근데 '컬투쇼'에 키스오브라이프가 나왔는데 내 앞줄 팬들이 나를 아무도 안 보고 키스오브라이프만 보더라. 팬 한 명은 입이 벌어져 있고 한 명은 입이 벌어질까봐 입술을 앙 물고 있더라. 3분 동안 저를 한 번도 안 봐서 계속 쳐다봤다. 그때부터였던가. 폴킴이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나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 연말 공연 진짜 많다. 저의 공연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폴킴은 '폴리데이'라는 공연명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자신의 귀여움을 어필해 재차 웃음을 줬다.
그는 "'폴리데이'는 폴킴과 홀리데이의 합성어다. 그런 생각을 해봤다. 이름이 폴킴이 아니라 다른 아이돌 분들처럼 기획된 이름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름과 연계해서 뭘 하는데 폴킴하면 폴짝폴짝, 폴랑폴랑, 자꾸 귀여워지더라. 폴리데이 너무 좋은데 너무 귀여운가 생각했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맞아. 폴킴 귀엽지. 멋있거나 이쁜 건 한순간이지만 귀여운 건 끝이 없다고 했어. 폴리데이로 갈 거야' 했다.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게 4, 5년 전만 해도 제 입으로 '폴킴 귀여워' 하면 정색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요즘에는 다들 허허허 해주시니까 행복하다. 이게 바로 귀여움의 힘인가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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