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의미심장 발언 "짐승만도 못한 사람 有, 주는 만큼 보답하지 않는다"

김소희 2025. 12. 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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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이동휘, 지석진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는 6회차 계원 이동휘가 출연해 MC 유재석, 명예계원 지석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가 하면 이동휘는 유재석과 지석진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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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이동휘, 지석진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특집 예고캠] 안부 인사"라는 짧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6회차 계원 이동휘가 출연해 MC 유재석, 명예계원 지석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투자 이야기부터 이동휘의 반려묘 일화까지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지석진이 "고양이에게 용돈 주면 받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럼 동휘가 받는다. '네, 고맙습니다. 5만 원만 더 주세요'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지석진을 향해 "동물은 사랑을 주는 만큼 보답하는데 사람은 또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짐승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는 것"이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에 지석진이 "왜 나한테 그러냐"고 황당해하자, 유재석은 "동휘가 있으니까 동의를 구한 것이다"라며 재치있게 받아쳐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유쾌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지석진이 반려묘와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본 유재석이 "할아버지 냄새 난다"고 놀리자, 지석진은 "저 자식이 맞으려고 그러나? 한 방 맞으려고 그래? 작살난다"고 응수하며 특유의 티키타카를 이어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휘는 유재석과 지석진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도 밝혔다. 그는 "재석이 형이 집에 오시면 제가 나가서 살 수도 있다"며 유재석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두 분 모두 어린 시절부터 우러러보고 존경해온 분들"이라고 말하자, 지석진이 "나는 안 그래도 된다"고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이동휘는 "그럼 형만 빼겠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또 한 번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동휘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은 오는 13일 오전 9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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