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장재석·허웅 등 ‘알토란 활약’ KCC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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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부산 케이씨씨(KCC)의 소금 같은 존재다.
수비가 약한 케이씨씨에서 장재석 등과 함께 궂은 일을 맡는 몇 안되는 선수다.
디비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선 알바노의 2점슛에 이은 자유투로 승부를 또다시 원점(77-77)으로 돌렸으나, 이날은 케이씨씨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더 높았다.
케이씨씨는 이날 허웅, 장재석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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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부산 케이씨씨(KCC)의 소금 같은 존재다. 수비가 약한 케이씨씨에서 장재석 등과 함께 궂은 일을 맡는 몇 안되는 선수다. 지난 4일에 이어 6일 경기에서도 그는 상대 선수를 집요하게 괴롭히면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6일에는 공격에서도 힘을 보탰다. 김동현은 부산에서 열린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원주 디비(DB)와 경기에서 11득점, 2튄공잡기, 2도움주기를 했다. 외곽슛 적중률이 50%(6개 중 3개 성공)에 달했다.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5반칙 퇴장 전까지 30분14초를 뛰었다.
4일과 달리 6일에는 그 땀이 보상을 받았다. 케이씨씨는 디비에 80-77로 승리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3쿼터까지 58-66, 8점 차로 뒤졌는데 4쿼터에서 선수들이 힘을 냈다. 4쿼터 시작 2분여 만에 3점 차(63-66)로 따라가더니, 종료 4분여를 남기고 2점 차(69-71)까지 따라 붙었다. 3분여를 남기고는 신인 윤기찬의 2득점으로 결국 동점(71-71)을 만들었다.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케이씨씨 유니폼을 입은 윤기찬이 프로 첫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장재석, 허훈의 연속 2득점으로 케이씨씨는 역전에 성공했다.
디비의 화력도 만만찮았다. 디비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선 알바노의 2점슛에 이은 자유투로 승부를 또다시 원점(77-77)으로 돌렸으나, 이날은 케이씨씨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더 높았다. 윤기찬이 종료 40초 전 허웅의 도움주기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80-77, 경기를 끝냈다. 동점과 역전을 이끈 윤기찬은 경기 뒤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꿈같다. 마지막 하나가 들어가서 연패에서 탈출하고 이길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케이씨씨는 이날 허웅, 장재석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허웅이 21득점(3튄공잡기, 4도움주기), 장재석이 22득점(12튄공잡기, 2도움주기) 했다. 허웅은 도움주기에서도 에이스다운 역할을 했다.

창원에서 엘지(LG)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90-60으로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칼 타마요가 24득점, 15튄공잡기로 승리에 앞장섰다. 윤원상이 13득점, 아셈 마레이가 10득점, 8튄공잡기, 7도움주기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5연패에 빠졌다. 대표팀에서 활약한 이승현이 14득점, 6튄공잡기로 살아난 것은 고무적이다.
정관장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7로 제압했다. 1위 엘지와 1경기 차 2위를 유지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이날 승리로 김진 전 감독과 프로농구 역대 감독 정규리그 다승 공동 3위(통산 415승)가 됐다. 1위는 유재학 전 감독(724승), 2위는 전창진 전 감독(578승).
한국가스공사는 고교생 신인 양우혁이 16득점, 7튄공잡기로 깜짝 활약했다. 양우혁은 지난 11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했다.
남자프로농구는 이날 경기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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