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컵 우승 가능" 호언장담하던 모리야스 감독, 갑자기 약한 척 시전..."우린 매우 빡빡한 조에 속했다"[북중미 조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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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을 자신하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조추첨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월드컵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일본 사령탑이 조추첨 결과부터 걱정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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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컵 우승을 자신하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조추첨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이 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정된 이후 첫 대회다. 조별리그에서 4개 나라가 12개조를 이룬다. 각 조의 1, 2위와 3위 중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의 시작점인 32강에 나선다. 확대된 국가 수와 함께 조추첨식도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박에 없었다. 4일 현지에 입성한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출전을 확정한 각국의 대표팀 감독들이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으로 향해 조추첨식을 지켜봤다.
일본은 F조에 포함됐다. 네덜란드, 유럽 PO(B), 튀니지와 한 조를 이뤘다. 3년 전과 비교하면 비교적 무난한 구성이다. 2022년 당시 조추첨에서 일본은 스페인, 독일, 그리고 북중미-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 승자인 코스타리카와 한 조를 이뤘다. 죽음의 조라고 불린 최악의 구성이었다. 다만 일본은 이 조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조 구성은 3년 전 조추첨 결과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다. 네덜란드와 튀니지 모두 스페인, 독일보다 비교적 수월한 상대다. 유럽 PO B패스에 속한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도 확실한 강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오히려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조추첨 이후 인터뷰에서 "매우 빡빡한 그룹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나라가 강하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참가할 나라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네덜란드에 대해서는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힘을 갖춘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런 발언은 모리야스 감독이 그간 월드컵 무대에 대해 언급한 자신감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모리야스는 지난 6월 당시 월드컵 우승에 대해 "아직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지 않았고, 세계 톱 팀들과의 차이도 있지만, 선수들이 가진 능력, 성장, 개개인을 살리는 조직력을 갖고 일본 대표팀이 싸운다면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다. 세계 최고를 목표로 보고 준비해서 월드컵에 도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월드컵에서 우승해 국민들을 기쁘게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나라를 위해서 뛰는 것, 일본을 위해 경기하는 것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고 시합에 나선다. 전국의 일본 축구 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일본 사령탑이 조추첨 결과부터 걱정이 늘어났다. 일본의 도전이 이번에는 사상 최고 수준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계속해서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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