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의 삶이란" 폴킴, '폴리데이' 콘서트 슈퍼스타 콘셉트에 흠뻑 '폭소'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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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이 '슈퍼스타' 콘셉트의 흠뻑 빠진 모습으로 콘서트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6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폴킴의 연말 단독 콘서트 '폴리데이(Pauliday)' 첫 날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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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폴킴이 '슈퍼스타' 콘셉트의 흠뻑 빠진 모습으로 콘서트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6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폴킴의 연말 단독 콘서트 '폴리데이(Pauliday)' 첫 날 공연이 진행됐다.
'HOLIDAY'로 공연의 포문을 연 폴킴은 'Spell' '집돌이'를 부른 뒤 첫인사를 전했다.
폴킴은 "폴킴의 2025년 연말, '폴리데이'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예전에 폴킴 콘서트 여러 번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했는데 오늘은 '폴리데이'니까 산뜻하게 시작하면 어떨까 했다. 보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오늘 콘셉트를 간략하게 설명 드리면 저는 슈퍼스타다. 올해 가장 핫한 퍼 코트 입은 거 보셨나. '집돌이'까지 (노래가) 이어지다 보니까 잠옷을 입었다. 실크 소재 잠옷, 이런 것 입어줘야 슈퍼스타라고 할 수 있다. 말이 나온 김에 잠깐 헤어, 메이크업 수정 좀 할까 한다. 저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누가 이렇게 헤메를 해준다"면서 "아 슈스의 삶이란"이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물을 요구한 뒤 "물도 꼭 빨대 있어야 먹는 거 아시죠?"라고 덧붙여 재차 웃음을 이끌었다.
폴킴은 계속해서 "늘 했던 말이긴 하지만 이번 공연은 특히나 내가 날짜를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닌가. 너무 빨리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믿기지가 않았다. 제가 시간 감각이 없는 줄 알았다. 올해 유난히 주변에서 한 해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하시더라. 벌써 연말이라는 얘기를 들을 때 저는 크게 공감하지 못했는데 딱 12월 1일이 되자마자 드디어 '곧 한 살 또 먹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공연이 다가왔다. 내가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 생각보다 긴장 안 하고 잘 올라오지 않았나. 다 연습의 결과물이다. 진짜 빡세게 연습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뉴욕에서 커피 들고 돌아다니는 셀럽 분들 가끔 기사 뜨지 않나. (폴킴의 뉴욕 셀럽 버전이 끝나면) 마지막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거다. 오늘 하루 폴킴의 변천사 많이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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