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vs 홀란, 마침내 월드컵에서 격돌…I조 ‘최대 빅매치’ 성사

최대영 2025. 12.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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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프랑스와 노르웨이가 같은 I조에 묶이며 유럽 축구 최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의 조별리그 맞대결이 확정됐다.

본선 진출국이 48개로 확대되며 강호 간 조별리그 충돌이 줄어든 가운데, 두 선수의 정면 승부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최대 관심 경기로 떠올랐다.

두 선수의 격돌은 내년 6월 27일 치러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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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프랑스와 노르웨이가 같은 I조에 묶이며 유럽 축구 최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의 조별리그 맞대결이 확정됐다. 본선 진출국이 48개로 확대되며 강호 간 조별리그 충돌이 줄어든 가운데, 두 선수의 정면 승부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최대 관심 경기로 떠올랐다.
프랑스는 세네갈, 노르웨이, 대륙간 PO 패스2 승자와 함께 I조를 구성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16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9골을 터뜨리며 두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홀란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변함없는 골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럽 예선에서는 8경기 16골로 전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두 선수의 격돌은 내년 6월 27일 치러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로 예정돼 있다.
경쟁 구도 역시 만만치 않다. 세네갈이 19위로 높은 전력을 갖추고 있고, 마지막 한 팀은 이라크와 볼리비아·수리남 승자 중 결정된다.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노르웨이까지 가세해 I조는 조별리그 중에서도 특히 치열한 조로 평가된다.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PO 패스B 승자와 함께 F조에 편성돼 쉽지 않은 여정을 앞두고 있다. 첫 경기부터 네덜란드와 맞붙으며, 스웨덴·우크라이나·폴란드·알바니아 중 한 팀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 최고 랭킹을 지닌 일본으로서도 이번 조편성은 상당한 난도라는 평가다.
L조에서는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해리 케인을 앞세운 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흐름을 끊기 위해 다시 도전한다. 크로아티아는 두 차례 월드컵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저력을 바탕으로 루카 모드리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 속에서 다시 한 번 상위 라운드를 노린다. 두 강호의 맞대결은 6월 18일 열린다.

A조부터 L조까지 다양한 격돌이 예고된 가운데, 음바페와 홀란의 대결은 이번 월드컵의 가장 상징적 장면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선수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펼치는 첫 월드컵 정면 승부라는 점에서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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