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1.9㎏ 딸 드디어 3㎏…울지 않고 방긋방긋"

전재경 기자 2025. 12. 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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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1.9㎏으로 태어난 둘째 딸의 근황을 전하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에게 1.9㎏로 와준 씩씩이가 드디어 3㎏이 되었다. 감사합니다"라며 "둘째는 원래 이렇게 순해요? 잘 울지도 않고 항상 방긋방긋"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시영은 출산 당시 하혈로 인해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얼른 건강해져서 엄마랑 같이 붙어 있자"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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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시영과 딸의 모습.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시영이 1.9㎏으로 태어난 둘째 딸의 근황을 전하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에게 1.9㎏로 와준 씩씩이가 드디어 3㎏이 되었다. 감사합니다"라며 "둘째는 원래 이렇게 순해요? 잘 울지도 않고 항상 방긋방긋"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시영은 욕실에서 딸을 품에 안고 있다. 둘째를 침대에 눕혀두고 돌보는 모습도 담겼다.

또 다른 컷에서 이시영은 파자마를 입은 채 아기에게 젖병을 물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시영 딸.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둘째 딸은 지난달 4일 1.9㎏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시영은 출산 당시 하혈로 인해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얼른 건강해져서 엄마랑 같이 붙어 있자"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짧은 기간 동안 체중이 3㎏까지 늘며 건강을 회복해 가는 소식에 배우 오윤아는 댓글로 "에고 고생많았네~건강하게 잘 먹고 튼튼하자"라고 응원했다.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올해 3월 이혼을 발표하며 8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7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만들어 냉동 보관해 두었던 배아를, 보관 기간 만료를 앞두고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시영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결정한 선택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를 온전히 안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이시영과 딸.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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