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의지가 크고 질 거 같지 않아”…박정은 BNK 감독, “상대 리바운드 허용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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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상대로 65-62로 승리했다.
승장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저희가 계획한 대로 (가와무라) 미유키가 먼저 나가서 분위기를 잡았다. (이)해란이와 (강)유림이가 힘들었지만, 의지가 컸다. 질 거 같지 않았다. (배)혜윤이가 마지막에 2점을 넣어줬고 루즈볼를 잡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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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상대로 65-6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시즌 3승 3패로 BNK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3일 전 맞대결 모습을 재현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182cm, F)이 내외곽에서 공격을 풀어주고 윤예빈(180cm, G)과 배혜윤(182cm, C)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에 적극적이었다.
4쿼터 종료 시점까지 예측 불허 승부 속에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미들레인지와 강유림(175cm, F)의 자유투로 승기를 가져오며 시즌 첫 홈경기 승리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해란 31점 12리바운드, 윤예빈 11점 10리바운드, 배혜윤 10점 5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승장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저희가 계획한 대로 (가와무라) 미유키가 먼저 나가서 분위기를 잡았다. (이)해란이와 (강)유림이가 힘들었지만, 의지가 컸다. 질 거 같지 않았다. (배)혜윤이가 마지막에 2점을 넣어줬고 루즈볼를 잡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본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인 31점을 올렸다. 하 감독으 이해란에 대해 “믿음이 크다. 해란이가 업다운을 줄이는 게 좋은 선수로 가는 길이다. 제가 생각하는 해란이가 갑자기 급상승했다. 저도 마찬가지고 우리은행의 김단비처럼 제어하기 힘든 선수가 될 것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 감독은 프로 2년 차인 최예슬(180cm, F)에 대해 “소심한 부분이 있다. 괜찮다고 했다. 실수하더라도 제대로 하라고 했다. 도망가지 말고 자신감 가지고 하라고 하는 중이다. 상대를 따라 다리면서 수비적인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 감독은 다음 날 우리은행과의 백투백 일정에 대해 “백투백이라 조절하고 싶었다. 오늘은 지면 안 되는 경기다. 플레잉 타임을 혜윤이를 조절하고 해란이와 (강)유림이가 조절이 안 되었다. 해란이가 회복 속도가 빠르다. (윤)예빈이와 미유키를 10분 정도 생각하는데 내일 코칭스텝과 상의해서 출전 시간을 조절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BNK는 4쿼터까지 삼성생명을 압박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을 살리지 못했다. 김소니아(177cm, F)와 이소희(171cm, G)가 내외곽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주며 승부를 끈질기게 이어갔다. BNK는 4쿼터 종료 30초 전 배혜윤에게 미들레인지 득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이날 BNK는 이소희 16점 1어시스트 김소니아 1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패장 박정은 BNK 감독은 “퐁당퐁당 승패를 해서 이것을 깨고 싶었다. 상대가 내일 경기가 있어 강하게 밀어붙였다. 손발이 안 맞았다. 약속된 수비 이행을 잘했는데 리바운드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크다. 중요할 때 컸고 연속적으로 리바운드를 허용하다 보니 밀렸다. 경기하다가 기회 왔는데 넘기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다시 준비해야 할 것이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박 감독은 빅맨 역할을 한 김도연(186cm, C)에 대해 “제가 기대한 것보다 잘해주는 거 같다. 경기 전 말씀 드린 것처럼 영리하다 보니 발전이 보인다. 구력이 약하다 보니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다. 도연이는 잘 성장할 것이고 집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잘 컸으면 좋겠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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