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윤 감독 "이주연 1주 정도 지켜볼 것"…박정은 감독 "홈 원정 차이? 선수들 올라오는 중" [MD용인]

[마이데일리 = 용인 김경현 기자]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과 부산 BNK 썸 박정은 감독이 경기에 앞서 전반적인 팀 상황을 공유했다.
삼성생명과 BNK는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치른다.
지난 3일 경기에 앞서 이주연이 부상을 당했다. 하상윤 감독은 "경기에 차질이 있다. (이)주연이가 있으면 가드 쪽 활동량이 많다. 계획을 세워놓은 게 있었는데 차질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이주연은 햄스트링을 미세하게 다친 것 같다. 일주일 휴식을 취하면서 부상 부위에 관련되지 않은 운동을 좀 하고 있다. 일주일 정도 지켜보겠다. 바로 출전하긴 어려울 것 같다. 몸을 만드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란이 경기당 평균 21.0점을 몰아치며 에이스로 성장했다. 하상윤 감독은 "자신감이 있고 여유가 있더라. 비시즌에 주문을 많이 했다. 본인도 그걸 하기 위해 운동을 많이 했다. 항상 오전, 오후, 야간 매일 30분씩 세 번 정도는 계속한다. 그런 것들이 오래 됐다. (운동 효과가) 조금씩 나오는 것 같다. 본인도 즐기더라. 나름대로 소통하면서 공을 들이는 게 잘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불안하긴 하다. 그런데 자신감이 있는 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박정은 감독은 "(3일) 부산에서도 초반에는 좋지 않았다. 후반 저희 리듬으로 이기게 되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해서 정리를 하고 준비해서 나왔다"고 했다.
유독 홈과 원정 경기력 차이가 크다. BNK는 홈에서 2승을 거둔 반면, 원정에서 1승 2패에 그쳤다. 박정은 감독은 "올라가는 과정이다. 이번 시즌은 슬로우 스타트로 천천히 분위기를 올리자고 했다. 계획대로 선수들이 잘 올라오고 있다. 중간중간 위기도 있는데, 숙제를 선수들이 이행하려고 하고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은 감독은 "1라운드는 체력적으로 유리할 수 있었다. 나쁘게 생각하면 경기 감각이 다른 팀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다. 2라운드는 경기가 촘촘하게 있다. 감각도 더 올라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란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박정은 감독은 "이해란에 대한 수비보다는, 팀적으로 인사이드 공격을 많이 당했다. 그래서 인사이드 부분의 수비를 더 강화했다. 체력적인 부분은 상대보다 낫다고 판단이 든다. 저희는 전원이 다 달리면서 상대를 괴롭히고, 이해란의 체력을 낮출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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