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발언에 김태흠 지사·이장우 시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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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아 찾은 충남에서 대전·충남 통합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의지를 피력한 것과 관련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도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관련 발언을 적극 환영한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의와 의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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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아 찾은 충남에서 대전·충남 통합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의지를 피력한 것과 관련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도민 200명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충남 지역의 숙원인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좀 더 속도가 있게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 중점유치 대상 공공기관은 한국환경공단, 한국탄소중립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투자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44곳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통합에 대해서는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과 대전을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충남과 대전의 통합 법안도 잇따라 제출됐는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발언에 김 지사와 이 시장이 같은 날 오후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발언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첫걸음이자 국가 생존전략으로 더는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시와 충남도는 여론 수렴과 특별법 마련 등 통합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민주당의 소극적 태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도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관련 발언을 적극 환영한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의와 의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난 11월 국회를 찾아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 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썼다.
지난 10월 발의된 이 특별법안에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운영 △자치권 강화 △경제과학 수도 조성 등이 담겼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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