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후폭풍 거세다…악플 쏟아지자 댓글창 폐쇄 [스한:이슈]

김희원 기자 2025. 12. 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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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연루설'을 부인한 코미디언 조세호가 SNS 댓글창을 폐쇄했다.

6일 현재 조세호의 개인 SNS는 댓글 창이 닫혀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A씨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B씨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혹 이후 조세호 SNS에 그를 비난하는 악플이 계속됐고, 조세호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댓글 폐쇄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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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25.0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부인한 코미디언 조세호가 SNS 댓글창을 폐쇄했다.

6일 현재 조세호의 개인 SNS는 댓글 창이 닫혀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게시물에는 '댓글 기능이 제한됐습니다'라는 문구가 뜬 상태다.

이번 사태의 시작은 지난달 29일 각종 범죄 제보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A씨의 폭로에 있었다. A씨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B씨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B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를 대가로 고가의 선물을 받았으며,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자금 세탁까지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제보자의 주장은 모두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해당 인물과 행사장에서 만나 안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범죄 행위에 가담하거나 부적절한 금품을 수수한 적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제보자 A씨에 대한 형사 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 발표 후에도 여론의 시선은 싸늘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세호가 출연 중인 예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잠정 하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또한 의혹 이후 조세호 SNS에 그를 비난하는 악플이 계속됐고, 조세호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댓글 폐쇄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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