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홍콩 공연 앞두고 억대 기부 "화재 피해 이겨내길"

김현식 2025. 12. 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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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홍콩 콘서트를 앞두고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 트와이스의 모든 멤버들 또한 큰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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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카이탁 스타디움서 월드투어 공연
"신중한 고민 거쳐 계획대로 공연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홍콩 콘서트를 앞두고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소속사는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8800만 원)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 아동 및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심리치료지원, 교육지원, 생계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이날부터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연다. 최근 K팝 시상식 ‘2025 마마 어워즈’가 열렸던 장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 트와이스의 모든 멤버들 또한 큰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침통한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고민을 거쳤다. 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지속적으로 현지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공연을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내린 결정인 만큼, 더욱 엄숙한 자세로 공연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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