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슬롯 감독, '2경기 연속 벤치 스타트' 살라에 "늘 선발로 넣고는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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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된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를 향해 아르네 슬롯 감독이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살라는 지난 시즌 슬롯 감독 체제 첫 해에 29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살라는 우리 팀의 리더이자 여전히 놀라운 선수다. 다만 두 경기 연속 벤치에 앉게 되면 실망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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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poctan/20251206081648913umqf.jpg)
[OSEN=정승우 기자] 최근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된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를 향해 아르네 슬롯 감독이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부진, 벤치행, 이적설까지 겹치며 시즌 초반 리버풀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47)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내용을 전하며 "슬롯 감독은 살라가 여전히 자신의 '계획 안에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단 4골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최근 두 경기(웨스트햄전·선덜랜드전)에서는 총 45분 출전에 그쳤고, 두 경기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리버풀의 리그 9경기 중 단 2승이라는 초라한 성적도 살라의 존재감 하락과 맞물려 더욱 강한 논란을 만들고 있다.
슬롯 감독은 "내가 보유한 모든 선수는 선발로 뛸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모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선수"라며 "항상 선발 혹은 교체 투입을 놓고 고민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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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지난 시즌 슬롯 감독 체제 첫 해에 29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 동안 벤치에 머무르며 감독의 결정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불러왔다. 여기에 사우디 프로리그의 지속적인 관심까지 이어지면서 이적설도 다시 불붙었다. BB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여전히 살라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슬롯 감독 역시 논란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살라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 그는 지난 6~7년 동안 매우 영향력 있는 선수였다. 그가 뛰지 않으면 사람들은 당연히 말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는 "아무도 '무한 신용'을 가진 선수는 없다. 슬롯 감독의 결정은 팀 내 경쟁 체제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살라는 우리 팀의 리더이자 여전히 놀라운 선수다. 다만 두 경기 연속 벤치에 앉게 되면 실망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poctan/20251206081650390kcib.jpg)
살라는 리버풀 입단 후 통산 420경기에서 250골을 기록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하지만 BBC 분석가 아담 파텔은 "이번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선발 제외된다면, 살라의 미래 논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텔은 "살라는 리즈전에서 통산 6경기 9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은 280분당 1골로 지난 시즌(117분당 1골)보다 급격히 떨어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살라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기간 동안 리버풀이 반등에 성공한다면, '살라 이후'를 위한 명확한 방향이 드러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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