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 시즌1 이어지는 '갓벽' 서사 "이게 되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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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이제훈이 15년 전 묻혀버린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대표(김의성)가 과거 모범택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 사건, '박민호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다시 조명됐다.
15년 전, 아들 박민호(이도한)가 배구부 동료 임동현(문수영)에게 폭행을 당한 뒤 실종됐지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은 '폭행'으로만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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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이제훈이 15년 전 묻혀버린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모범택시3' 5회는 최고 시청률 10.8%(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3.1%를 달성하며 시즌3의 흥행세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대표(김의성)가 과거 모범택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 사건, '박민호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다시 조명됐다. 15년 전, 아들 박민호(이도한)가 배구부 동료 임동현(문수영)에게 폭행을 당한 뒤 실종됐지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은 '폭행'으로만 종결됐다. 임동현이 받은 형량은 징역 5개월. 유족에게는 아무것도 남겨지지 않았다.
장대표는 당시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던 박동수(김기천)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고, 두 사람은 배구부 라커룸 CCTV에서 폭행 장면과 함께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공범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러나 임동현은 끝내 입을 열지 않았고, 그가 출소하는 날 진실을 들을 때까지 풀어주지 않겠다는 약속을 세운 뒤 복수 대행 서비스가 시작됐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박동수가 사라지며 사건이 미완으로 남았다는 점. 15년이 지난 현재, 알츠하이머에 걸린 박동수가 요양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대표는 스스로를 탓하며 자책했다. 하지만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멤버들은 "그건 후회가 아니라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다시 사건을 추적하기로 결의했다.
도기는 출소 후 헬스클럽 사장이 된 임동현을 미행해 불법 도박장 출입과 누군가로부터 오피스텔을 제공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배후가 또 존재한다는 의미였다. 이후 도기는 '박민호가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임동현의 멘털을 흔들기 시작했다. 부재중 전화, 쪽지, CCTV 속 박민호와 닮은 남자의 등장까지 이어지며 임동현은 완전히 무너졌다.
그리고 극 말미, 사건의 공범이자 새로운 빌런이 모습을 드러냈다. 임동현이 찾아간 배구부 감독 조성욱(신주환)은 "박민호, 네가 확실하게 묻은 거 맞지?"라는 질문에 "너도 묻어줄까?"라고 받아치며 잔혹한 본색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박민호의 사망 사실과 은폐 정황을 명확히 드러내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박동수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사건의 열쇠가 남아 있다는 복선도 등장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리 생각하려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시즌1 서사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끌어오다니", "완성도 점점 미쳤다", "도기 감정선 터졌다", "OST까지 레전드", "시즌10까지 가자"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갔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6회는 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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