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죽었다" 이미숙, '성형 의혹' 김광규가 코 만지자 한마디 [비서진]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광규가 '마이 스타' 이미숙의 심기를 건드리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배우 이미숙이 아홉 번째 '마이 스타'로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하루를 함께했다.
이날 가을 감성에 취한 이미숙은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제안하는 등 감성 수발을 요구해 비서진들을 힘들게 했다. 김광규는 이미숙이 낙엽을 밟고 싶다고 요구하자 근처 공원에서 예쁜 낙엽들을 공수해오는 열정을 보여줬다. 반면 이서진은 "낙엽은 쓰레기야"라며 팩폭을 날려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을 공기를 맞으며 커피를 마시던 중, 김광규는 이미숙을 바라보다가 "선배님 코 본인 코냐?"라며 성형 의혹을 제기해 이미숙을 놀라게 했다. 이서진은 "딱 봐도 본인 코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이미숙은 "코 한번 잡아볼래? 흔들려?"라며 코를 내밀었고, 김광규는 직접 이미숙의 코를 만져봤다. 이미숙이 "(코가) 흔들리냐?"고 묻자, 김광규는 "아니다. 마음이 흔들린다"라고 애교 섞인 대답을 내놨다.
인터뷰에서 김광규는 "어릴 때부터 이미숙 선배님 코가 성형한 거 아닌가. 우리나라 여배우 콧날 중에 저런 콧날이 없었다"라며 "할리우드 여배우의 콧날을 가지고 계셔서 '어떻게 콧날이 저렇게 예쁘실까'라고 쭉 생각해왔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미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 코를 잡은 사람이 없었다"라며 "내가 내려놔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쟤는 고소감이다. 감히 내 코를 만져? 예전 같으면 죽었다. 누가 내 코를 잡나?"라고 유쾌하게 성질을 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미숙은 최근 촬영 작품에서 필요한 의상을 구하기 위해 이태원 옷가게를 방문했다. 이서진은 이미숙의 캐릭터에 잘 맞는 의상을 추천하며 환심을 샀지만, 과거 여성복 브랜드에서 근무했던 김광규는 번번이 퇴짜를 맞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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