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갑질 논란' 박나래, 이와중에 '살롱드립2' 녹화 완료…

김진석 기자 2025. 12. 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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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벌어지기 전 녹화 이미 끝내
박나래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매니저 갑질 의혹으로 논란인 박나래(40)가 '살롱드립2' 녹화까지 마쳤다.

6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박나래는 최근 동료 코미디언 신기루·허안나와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녹화는 내년 1월 첫방송될 MBC 새 예능 '나도신나' 홍보로 성사됐다. '갑질 의혹'이 일얼나기 전 녹화는 마쳤다. 단 방송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유튜브 채널 '테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콘텐츠 공개 일정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나도신나'는 연예계 소문난 19년 지기 절친 박나래·장도연·신기루·허안나가 떠나는 무계획·무설정·무절제 순도 100%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다. 내년 1월 MBC 방송 예정으로 이미 몇 차례 녹화를 진행, 5일도 스케줄이 있었지만 취소됐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파티 뒷정리·술자리 강요로 24시간 대기 시킨 것은 물론 가족 일까지 맡기며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했다.

박나래 측은 "약 1년 3개월간 근무한 직원 2명이 최근 퇴사, 당사는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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