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남친 급여·전세금 3억까지… 전 매니저 ‘횡령 고발’ vs 박나래 ‘공갈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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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발되며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전 매니저들은 고발장에서 박나래가 1인 기획사 '앤파크'의 실질적 대표로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반복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같은 날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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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발되며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박나래는 즉각 공갈 혐의로 맞고소해 양측의 갈등은 정면 충돌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전 매니저들은 고발장에서 박나래가 1인 기획사 ‘앤파크’의 실질적 대표로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반복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의 모친이 실제 근로 제공 없이 마찬가지로 직원으로 등재돼 약 5500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 측은 이밖에도 박나래가 주택 관리비, 생활비 등 개인 지출에 1억 원 이상을 회사 자금으로 사용했다며 장기간의 사적 유용을 주장했다.
앞서 두 사람은 박나래의 부동산에 대해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한 바 있다.
박나래 소속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 후 회사 전년도 매출 10%를 요구했고, 요구 금액이 수억 원대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1인 기획사 등록 지연 문제에 대해서도 “해당 업무는 전 직원들이 맡았던 부분이며, 이들이 등록 절차가 완료됐다고 허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압박이 지속돼 더는 침묵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명확히 했다.
박나래는 같은 날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현재 박나래는 추가 입장 표명 요청에 응답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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