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향한 외사랑에 폭발 “나 미치는 꼴 보고 싶어?”(콩콩팡팡)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광수가 배우 김우빈, 배우 겸 엑소 멤버 도경수를 향한 외사랑에 폭발했다.

12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는 KKPP 푸드 대표 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의 회사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 탐구 목적 멕시코 해외 탐방기가 이어졌다.

이날 이광수는 김우빈, 도경수 손에 우정링이 없는 걸 발견했다. 김우빈과 도경수는 "아까 아침에 씻으면서 트레이닝 바지에 넣었는데 그 트레이닝 바지가 가방에 있다", "나도 트레이닝 바지에 있다"고 변명했으나 이광수는 폭발해 반지를 뺐다.

이에 김우빈과 도경수가 "왜 빼냐. 끼고있으라"고 하자 이광수는 "아닌 것 같다. 너네 둘 다 뭐냐. 이게 무슨 의미냐. 나만 바보냐. 나 수영할 때도 이거 끼고 있었다. 숨겨야 되는 이유가 있나 보지? 나 진짜 미치는 꼴 보고 싶냐. 왜 안 끼냐"고 따졌다.

혼자만 우정에 진심인 이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니 이거 내가 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모르겠다. 이 우정이 나한테만 소중한 건지, 이런 증표가 나한테만 중요한 건지. 나도 이런 느낌 싫다. 난 애초에 이런 외사랑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하소연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