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부족 탓이라고?" 리즈전 졸전에 폭발한 마레스카 감독의 공개 질타, "아다라비오요가 잘했나?"

김태석 기자 2025. 12. 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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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사령탑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4일 새벽(한국 시각)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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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 사령탑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4일 새벽(한국 시각)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첼시는 후반 5분 페드루 네투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전반 6분 야카 비욜, 전반 43분 타나카 아오, 후반 27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연속 실점하며 완패를 당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리즈가 승리할 만큼의 경기였다는 점, 즉 '완패'였음을 인정했다. 일각에서는 리즈전에 임한 선수들의 경험 부족을 패인으로 지적했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그 분석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최후방 포백의 중심 역할을 맡았던 아다라비오요를 직접 거론하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5일 밤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본머스전 원정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승점을 잃을 때마다 경험을 거론한다. 반대로 바르셀로나를 이기고 아스널을 이겼을 때는 누구도 경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라며 "팀에는 이미 경험 많은 선수가 있다. 지난 리즈전에서 뛴 선수 중 가장 경험 많은 선수는 누구였나? 바로 아다라비오요다. 잘했나? 이건 경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즈전이 끝난 후 조시 아체암퐁을 기용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라며 "트레버 찰로바, 베누아 바디아실, 아다라비오요를 선택한 이유는 상대 공격수를 향한 롱 패스를 끊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싸움에서도 대부분 우리가 밀렸다"라고 수비진 전반을 강하게 질타했다.

한편 첼시는 리즈전 패배로 승점 24점, 4위로 내려앉았다. 선두 아스널(33점)과는 승점 9점이 벌어졌다. 7일 0시(한국 시각) 딘 코트에서 열리는 15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심기일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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